[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삼성E&A는 25일 연결기준 2024년 1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2조 3,847억원, 영업이익 2094억원, 순이익 164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전년동기와 견줘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5.9%, 7.1%, 6.7% 감소했다. 다만 이는 영업이익이 2000억원을 하회할 것이란 시장전망치보다는 높게 나온 것이다. 회사는 실적배경에 대해 “불확실한 대외환경에도 철저한 프로젝트 손익관리와 모듈화, 자동화 등 혁신 적용을 통한 원가개선 노력으로 시장전망치를 상회하는 견조한 실적흐름을 이어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앞으로 국내 상장기업들 대상으로 기후 분야부터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공시가 의무화된다.오는 2026년 이후부터 기업들은 기후 관련 위험 요인에 대응한 기업의 노력을 평가할 수 있는 온실가스 배출량 등의 지표를 공개해야 한다.지난 22일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ESG 금융추진단 4차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국내 ESG 공시기준 공개 초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진행된 회의에는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대한상공회의소, 경영자총협회, 상장회사협의회, 한국경제인협회와 학계·민간 전문가들이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청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사)이재민사랑본부와 ‘청주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양 기관은 ▲탄소중립 연구, 교육, 홍보 추진 ▲청주시 탄소중립 참여·인식 제고 방안 발굴·지원 ▲에너지 절감 등 탄소중립 관련 사업 발굴·지원 ▲탄소중립 추진 역량 강화 관련 기관 간 인력교류 ▲탄소중립 실천 운동, 상생협력 사업 등 프로그램 개발·추진 ▲기타 협력 분야 사항 등 청주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사항을 발굴해 상호지원ㆍ홍보 등을 추진한다.청주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우리은행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Be us for Earth!’ 캠페인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한다고 22일 밝혔다.‘제54회 지구의날’과 ‘제16회 기후변화주간’ 기념으로, 다음달 24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E-순환거버넌스’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함께한다.캠페인 기간 동안 우리은행은 본점, 영업점 그리고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 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기부한다. 특히 사측은 본점에 ▲충전선 ▲보조배터리 등 소형 폐 전기·전자제품 수거함을 설치해 임직원의 적극적인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청주시는 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우리의 탄(소중립)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를 주제로 ‘기후변화주간’을 지정·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쓰레기줄이기 시민실천 다짐 대회와 동시다발 쓰레기 줍깅 ▲소등행사 ▲청주시민 탄소중립 챌린지 ▲일상 속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전개한다.22일 지구의 날에는 청주새활용시민센터 주관으로 쓰레기줄이기 시민실천 다짐 대회와 동시다발 쓰레기 줍깅을 시행했다.이어, 시청사와 구청사, 공동주택, 주요 상징물 조명을 대상으로 소등행사를 가졌다.탄소중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청주시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 맞이 탄소중립 실천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청주시민 탄소중립 챌린지’는 기후행동 1.5℃ 앱(APP)을 이용해 오는 17일 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19세 이상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먼저, 기후행동 1.5℃ 앱을 받아 회원가입 후 ‘청주시민 탄소중립 챌린지’에 참여한다.그런 다음 탄소중립 실천 인증사진을 올려 실천일기를 작성하거나 탄소중립 퀴즈에 참여하면 점수 적립이다.탄소중립 실천수칙은 ▲가까운 곳은 대중교통, 자전거 이용하기 ▲안 쓰는 가
[더퍼블릭=박원경] 유한킴벌리는 4월 한 달간 ‘고맙숲니다’ 캠페인 광고를 대한민국 최장수 숲환경 공익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40주년을 맞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1984년 시작된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은 자연선진국을 지향한다는 비전과 숲을 매개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됐다.이후 지난 40년간 선제적으로 혁신적인 숲모델들을 제시하고,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면서 국내외로 캠페인의 영향력을 확장해 왔다.사측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캠페인이 기업의 사회공헌 모범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가장 큰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효성은 지난 8일 전남 완도군청에서 완도군 및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와 ‘탄소중립 등 지속가능한 바다생태계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MOU로 효성과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탄소중립과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바다숲 조성 및 관리 ▲해양생태환경 개선 및 ESG 경영 실천 ▲잘피숲 블루카본 사업 추진 노력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잘피는 바다에서 유일하게 꽃을 피우는 여러해살이 해초류로 어류 등 다양한 해양생물들의 산란장, 서식처, 은신처로서 중요한 역할을
[더퍼블릭=김미희 기자]7일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울산 HD현대중공업 야드에서 ‘선박 탄소중립 R&D 실증설비 준공 보고회’를 진행했다.이는 HD한국조선해양이 미래 친환경 선박 시장 선점을 위한 것으로, ‘선박 탄소중립 R&D 실증설비’는 선박에 탑재되는 일련의 화물 운영 시스템을 육상에 구축, 해상에서 구현되는 실제 성능을 예측하는 설비다.기존 실증설비가 LNG 연료 공급, LNG 재액화 설비 등 특정 성능만을 검증하는데 한정됐던 반면, 신규 탄소중립기술 실증설비는 선적부터 운항, 하역까지 화물 운송의 전 과정을 순차적으로 시연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청주시는 79회 식목일을 기념해 4일 흥덕구 옥산면 동림리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산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민단체 회원, 시민 등 360여 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2㏊의 산림에 소나무 2000본을 심으며,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속 실천 시간을 가졌다.시는 참가자에게 앵두나무와 매실나무를 나눠주는 ‘반려나무 나누어주기’행사도 함께 병행했다. 묘목은 청주산림조합에서 제공했다.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금융위원회가 미래대응금융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한다.2일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인구·기후·기술 등을 주제로 미래대응금융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발족식을 개최했다.김 부위원장은 "우리 사회는 인구구조 변화, 기술변화, 기술 도약 등 경험해보지 못한 메가트렌드, 즉 '정확히 알기 어려운 미래'를 마주하고 있다"며 "TF를 통한 체계적인 분석과 정책·민간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금융위 인구 TF는 금융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학적 요인을 분석하고 인구변화가 금융에 미치는 영향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증평군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분 도시 제안 공모전을 연다.2일 군에 따르면 20분 도시 제안 공모전은 도보, 자전거, 자동차 등으로 20분 안에 생활 서비스를 누리고 살 수 있는 대한민국 중심 도시를 만드는 데 주민이 참여해 지역 미래를 직접 설계해보는 기회를 제공, 적극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했다.공모 분야는 ▲20분 생활권 도시 ▲스마트 도시 ▲탄소중립 도시 3가지 분야 등이다.접수 기한은 오는 5월 17일까지며, 군정 발전에 관심이 있는 충북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국민 제안 담당자 이메일(gh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청주시가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수소도시 전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수소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26일 시에 따르면 흥덕구 강내면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내에 수소 모빌리티 기반시설인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1개소와 특수수소충전소 1개소를 구축하고 있다.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는 청주시가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오는 2026년 구축 완료하면, 하루 3t 이상 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동일 부지 내에는 지난 2022년 환경부 민간 공모사업에 선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현대제철 제 59기 정기주주총회가 26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열렸다.이날 서강현 사장은 이사회 의장으로서 주주총회에 참석한 주주들에게 지난해 경영실적과 올해 사업목표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한편, 주주들의 사전질의 및 현장질의에 직접 답하며 주주와의 소통을 강화했다.서강현 사장은 이날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철강경기 약세와 원료가격 및 에너지 비용 상승 등 쉽지 않은 경영환경이지만, ‘지속성장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라는 목표로 수익성 중심의 안정적 사업기반을 확충하고, 탄소
[더퍼블릭=정다경 기자] 현대차그룹은 2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사우디 기가 프로젝트중 하나이자 프로그램 추진 주체인 RSG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이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힘을 보탠다.이날 협약식에는 이동건 현대차그룹 GSO 미래성장전략 사업부 상무, 존 파가노 RSG CEO 등이 참석했다.사우디는 원유 중심의 경제구조를 탈피하고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사우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온실가스 다배출 산업인 철강산업을 향한 탄소중립 요구가 커지고 있지만 국내 철강기업 대다수는 ‘그린철강’ 전환 목표를 세우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린철강은 철광석에서 산소를 분리할 때 석탄(코크스) 대신 수소를 사용해 탄소 배출량을 대폭 줄인 제품을 말한다.20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비영리기관인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은 18일 이런 내용의 ‘한국 철강산업의 그린철강 전환’ 보고서를 공개했다. 국내 철강 생산·소비 기업의 그린철강에 대한 준비 상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신한라이프는 다음달 12일까지 4주간 탄소중립 실천 문화조성을 위한 ‘빛나는한걸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빛나는한걸음 캠페인’은 임직원이 일상생활에서 걷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탄소저감 활동에 동참하고, 걸음목표를 달성할 경우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기간 내 목표인 5000만 보를 달성할 경우 보행장애 아동을 위한 특수제작 신발을 기부할 예정이다.신한라이프는 지난해 진행된 해당 캠페인에서 목표를 초과 달성, 취약계층 아동과 사회복지기관에 운동화와 휠체어를 기부한 바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도토리나무 키우기’를 통해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하나금융 행복 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도토리나무 키우기’는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는 ESG 실천 캠페인으로, 임직원의 자택이나 사무실 등 각자의 공간에서 씨앗 심기부터 시작해 묘목으로 자랄 때까지 도토리나무를 직접 키워보는 활동이다.이번 ‘도토리나무 키우기’에는 그룹의 임직원 400명이 참여했으며, 참여 임직원들이 100여 일 동안 키운 도토리나무 묘목은 도시환경 정화를 위해 서울시
[더퍼블릭=홍찬영 기자]현대건설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Carbon Disclosure Project) 한국위원회’로부터 CDP Korea 기후변화 대응(CDP Climate Change) 부문 6년 연속 ‘명예의 전당’을 수상과 동시에 CDP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Platinum Club)’을 3년 연속 등극했다고 14일 밝혔다.CDP는 기업의 탄소경영전략, 온실가스 감축노력 등을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전 세계 약 2만3000여개의 기업이 CDP를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국내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았다.현대차와 기아는 지난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 CDP 코리아 어워드(CDP Korea Award)’에서 각각 기후변화 대응 부문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과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CDP는 지난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와 함께 가장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기관 중 하나다.CD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