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홍찬영 기자] 강남구 압구정, 영등포구 여의도, 양천구 목동, 성동구 성수동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다. 개발 기대감이 높은 지역이다보니, 투기거래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방편이라는 것이 서울시의 설명이다.서울시는 17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주요 재건축단지(강남·영등포·양천·성동) 총 4.57㎢ 구역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재지정했다고 밝혔다.구체적인 대상 지역은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지구 24개 단지 ▲영등포구 여의도동 아파트지구와 인근 16개 단지 ▲양천구 목동 택지개발지구 14개 단지 ▲성동구 성수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그간 4‧10총선 선거전략으로 ‘정권심판론’을 강조해 왔고, 여전히 강조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경제‧민생‧외교‧안보 등 모든 분야에서 국정을 망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총선에서 투표로 이를 심판해야 한다는 것이다.외교‧안보 분야는 모르겠지만 경제‧민생 분야와 관련해선 민주당‧조국당의 심판론에 고개를 끄덕이는 국민이 적지 않을 것이다.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1%, 외식물가 상승률은 3.4%를 기록했다고 한다. 사과와 배 등 농산물은 1년 전보다
[더퍼블릭=최얼 기자]‘아빠찬스’의혹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공영운(경기 화성을) 후보에게 추가 의혹이 불거지는 모양새다.공 후보가 같은 지역에 출마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 자신 딸의 서울 성수동 재개발 구역 부동산 보유 여부를 놓고 거친 설전이 펼쳐진 것이다. 공 후보는 이 후보의 질의에, 재산등록 고지를 거부할 권리가 있다고 맞서다가 딸이 '영끌', '갭투자'를 통해 성수동 주택을 구입했다고 인정했다. 또 주택 구입 과정에 합법적 절차에 따른 일부 증여가 있었다고도 시인한 상황.두 후보는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와 함께 2일 CBS
[더퍼블릭=최얼 기자]불공정 이슈가 총선을 8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을 덮치고 있는 양상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양부남(광주 서구을)‧공영운(경기 화성을) 후보의 자녀 증여 논란에 이어, 양문석 안산갑 후보의 11억 불법대출 의혹까지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 들로 인해 불거진 이른바 ‘아빠찬스’논란이 2030표심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진단들도 빚발치는 상황.먼저 양문석(경기 안산시갑) 민주당 후보는 '편법 대출 의혹'을 받고 있다. 양 후보는 2020년 8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소재 아파트를 구입하는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4‧10 총선을 열흘 여 남겨둔 시점에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 후보자들에 대한 재산 증식 의혹이 불거지면서 선거 판세를 흔들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30일 여의도 정치권 등에 따르면, 양문석 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는 지난 2021년 고가 아파트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20대 자녀 이름으로 불법‧편법 대출을 받은 의혹이 불거졌다.당시 양문석 후보의 20대 딸은 소득도, 경제활동도 없는 대학생이었는데, 자영업을 한다고 서류를 내고 새마을금고에서 11억원 규모의 사업자 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사업을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젊은 소비층 사이에서 불고 있는 팝업스토어 열풍은 땅값이 저렴한 편에 속했던 성수동을 서울 주요 상권으로 탈바꿈 시켰다. 다만 팝업스토어가 흥행할수록 주변 상권 임대료까지 끌어올려 기존 상인들이 이를 감당하지 못해 ‘젠트리피케이션(둥지 내몰림)’을 부추긴다는 지적이 나온다.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마지막 주인 12월 25~31일 기준 성수동 일대에서 운영된 팝업 스토어는 49곳이었다. 코카콜라, 카누(커피) 같은 식음료업체, 러쉬와 휩드 등 뷰티업체, 샤넬과 반클리프 아펠 같은 명품 업체까지 업종을 가리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NH투자증권은 ‘여의도 재건축 심층분석_사업진행현황 및 사업성 검토’ 보고서를 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보고서에는 여의도 재건축 단지별 사업진행현황 및 특징과 시장 동향, 사업 이슈를 점검하고 사업성 검토를 통해 향후 전망 내용이 담겼다.여의도 재건축 단지는 최근 사업 진행에 속도가 붙으면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이다. 신탁방식과 신속통합기획으로 사업 추진 동력을 얻고, 지구단위계획을 통한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및 높이 규제 완화로 사업 진행이 가속화됐다고 분석했다. 여의도 아파트지구 지구단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서울시가 강남구 청담·삼성·대치동, 송파구 잠실동 일대 상가 등 상업·업무용 부동산을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4일 시 등에 따르면 이달 중 열리는 시 도시계획위원회에 이러한 내용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안이 상정됐다. 위원회 결정에 따라 해당 지역 규제가 풀릴 수도 있다.토지거래허가구역은 일정 규모 이상 부동산 거래시 해당 지방자치단체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제도로 2020년 부동산 시장 안정을 목적으로 도입됐다.해당 지역 아파트 매수자는 잔금 납입일로부터 4개월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충주시 대소원면 본리 등 2개리(본‧완오리) 일부(2.33㎢)가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다.충북도는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예정지에 관해 부동산 투기와 난개발을 막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재지정 기간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026년 10월 16일까지 3년간이다.허가구역으로 지정한 지역 토지를 거래할 경우 용도지역별로 일정 면적을 초과하면, 충주시장 허가를 받아야 한다.충북도는 이번에 재지정한 지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NH투자증권은 부동산 보고서 ‘2023 하반기 부동산 시장전망: 약세 속 반등의 줄다리기’를 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2023년 상반기 부동산 시장을 돌아보고 하반기 시장을 전망한 보고서로, NH투자증권은 올 하반기 부동산 시장은 상반기 시장불안 분위기가 완화되면서 강보합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분석했다. 강보합의 근거로는 현재 시장에는 상승 요인이 많이 존재하고 있지만 하락의 변수들이 남아 있다는 점으로 봤다. 가격 상승 측면에서는 거래량 증가, 정비사업 규제 완화, 주택 매매소비심리 상승,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이달 22일 지정 기한이 끝나는 삼성·청담·대치·잠실동 등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4개 동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1년 더 묶였다. 해당 지역 자치구와 주민들은 재산권 침해를 주장하며 해제를 촉구했으나, 서울시는 투기수요 차단을 위해 연장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서울시는 제 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이들 4개동(강남구 삼성·청담·대치동, 송파구 잠실동) 일대 총 14.4㎢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부동산 시장 과열을 방지하려는 불가피한 조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DL이앤씨가 경기도 화성시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를 분양 중이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부터 지상 12층까지 13개 동으로, 총 800세대 규모다. 전용면적 99㎡ 706세대, 115㎡ 94세대로 구성된다.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동탄2신도시의 마지막 계획지구로 주목받고 있는 신주거문화타운에 들어선다. 신주거문화타운은 동탄2신도시에 조성되는 특별 계획구역 7곳 중 마지막 남은 주거지구다. 한국적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미래형 전원주거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DL이앤씨는 경기도 화성시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부터 지상 12층, 13개 동 총 800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99㎡ 706세대, 115㎡ 94세대로 구성된다.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동탄2신도시의 마지막 계획지구로 주목받고 있는 신주거문화타운에 위치한다. 신주거문화타운은 동탄2신도시에 조성되는 특별 계획구역 7곳 중 마지막 남은 주거지구다. 한국적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미래형 전원주거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에는 동탄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NH투자증권은 24일 ‘목동 재건축 심층분석’ 부동산 보고서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목동 신시가지단지 입지와 단기별 특징 등 최근 사업 이슈 점검과 시장동향 조사와 사업성 분석 등 2개 파트로 제공한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재건축 규제 완화로 인해 재건축 시장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면서 해당 보고서를 발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Part 1은 목동 신시가지단지 입지, 14개 단지별 특징, 사업추진현황과 더불어 최근 사업 이슈를 점검 해보고 Part 2에는 목동 신시가지단지의 시장동향을 조사하고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서울시가 이달 26일 만료될 예정이었던 압구정·목동·여의도·성수 등 4곳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1년 더 연장했다. 서울시는 지난 5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지구, 양천구 목동 택지개발지구, 영등포구 여의도동 아파트지구, 성동구 성수 전략정비구역(1~4구역) 등 4개 지역 4.58㎢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에 따라 해당 4개 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내년 4월 26일까지 1년 더 유지된다.토지거래허가구역은 부동산 과열 가능성이 있는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앞으로 집값 상승을 목적으로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계약을 맺은 후 이를 취소하는 ‘집값 띄우기’를 하면 형사 처벌을 받게 된다.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회는 전날 오후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된 법률은 6개월 뒤부터 시행된다.국토부는 실거래가 신고 가격이 일반에게 공개돼 시세 판단의 중요한 기준이 된다는 점을 악용해 실제 계약이 체결, 해제되지 않았음에도 허위신고로 시세를 조작해 부당이득을 얻으려는 행위가 발생해왔다고 밝혔다.지금까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서울 강남구와 양천구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를 적극 검토해줄것을 서울시에 요청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기한이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온 오면서, 해제를 요구하는 지역 민원이 빗발친데 따른 것이다. 다만 서울시는 섣불리 규제를 풀었다간 투기 수요를 자극할 수 있어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양천구는 서울시에 목동신시가지아파트 1~14단지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요청했다.토지거래허가제는 일정 면적 이상의 토지를 거래할 때 사전에 관할지역 시장, 군수 또는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서울시 강남구가 서울시에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요청했다. 최근 압구정동 일대가 거래량 및 거래가격이 급감하는 만큼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유지하게 될 시 사유재산권 침해가 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서울시 강남구가 16일 압구정 아파트지구 토지거래허가지구역 지정기간 만료일이 다가오자, 그에 앞서 서울시에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의견을 제출한다고 밝혔다.토지거래허가제는 일정 규모 이상의 주택·토지 등을 거래할 때 관할지역 시장, 군수 또는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만 땅을 사고팔 수 있는 제도다. 실거주 목적으로만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얼어붙었던 서울 아파트 시장이 최근 거래량이 올라가고 가격이 올라오는 등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1·3대책을 포함한 정부의 규제완화 기조가 주효했다는 시각이다. 이에 강남·잠실·목동 등 서울 주요 지역에 적용된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유지될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1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첫째 주(6일 기준) 서울 아파트 가격은 0.21% 떨어져 전주(-0.24%) 대비 낙폭이 둔화됐다. 낙폭이 줄어든 건 4주 연속이다. 최근 급매물 거래가 늘며 일부 대단지는 호가가 오른 영향이다. 구별로는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김포시는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지법’ 개정에 따라 지자체 담당자의 단독 심사체계를 보완하고, 농지 투기가 성행하거나 성행할 우려가 있는 지역의 농지취득심사를 강화하기 위해 농지위원회 위원 위촉 및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농지위원회는 개정된 ‘농지법’에 따라 시 위원회, 읍·면 위원회로 각각 설치 운영되며 시 위원회의 위원은 총 10명으로 김포시의 농업경영인, 농업 관련기관·단체 추천인, 비영리민간단체 추천인, 농업 및 농지정책 전문가로 위촉됐다.농지위원회의 심의 대상은 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