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최태우 기자]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이 2023사업년도 내부결산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액 2711억원, 영업이익 346억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별도기준으로는 매출액 1280억원, 영업이익 412억원을 기록하며 연결 및 별도기준 모두에서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이는 최근 2년간 공공분야 및 기업군의 클라우드 SaaS 전환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새로운 중장기 수익 모델을 확보하고, 종속사 사업 포트폴리오를 개편해 별도뿐 아니라 연결기준의 수익성 개선에 집중한 결과로 풀이된다.특히 성장성과 수익 창출을 모두
[더퍼블릭=이유정 기자]올해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 1위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가 차지했다. 반면 지난 2년 연속 1위를 지켰던 GS건설의 자이는 최근 검단아파트 철근누락 논란 탓에 3위로 떨어졌다.2일 부동산R114가 한국리서치와 지난달 4∼17일 전국 성인 40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힐스테이트가 3년 만에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힐스테이트는 브랜드 선호도와 투자가치, 건설사 상기도 등에서도 1위를 달성했다.이어 롯데캐슬(롯데건설), 푸르지오(대우건설), e편한세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인천공항)가 대규모 신규투자 사업을 추진하면서 경제성분석, 재무성분석, 순현재가치 등을 조작해 추진한 사실이 드러났다.25일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북구갑)이 인천공항으로 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이후 추진한 1,000억원 이상 대규모 신규투자 사업은 오성공원사업, 인천국제공항건설 4단계, IBC-Ⅱ 복합리조트 기반시설 조성, 제1여객터미널 주차타워 및 업무시설 신축, 화물기 개조시설 개발 등 총5건이다.인천공항은 화물기 개조시설 개발사업은 자체 예비타당성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최근 강원도 원주시 부동산 시장에서 소형아파트가 주목받는 가운데 이들의 니즈를 반영한 소형평형대 위주인 ‘e편한세상 원주프리모원’이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돼 눈길을 끌고 있다고 DL이앤씨는 9일 밝혔다.DL이앤씨에 따르면, 최근 원주시 부동산 시장에서 전용면적 84㎡미만 소형평형 아파트가 ‘귀한 몸’이 되고 있다. 그동안 이 지역에 중소형, 중대형 타입 위주로 새 아파트 공급이 이뤄지면서 1인 가구는 물론 2~3인 가구에 알맞은 주거상품의 희소가치가 높아졌기 때문이다.이러한 현상은 원주시에 중소형, 중대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하나은행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금융정보를 제공하는 ‘하나금융세미나’를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3일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SKT의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를 통해 진행한다. 이는 지난해 7월 하나금융그룹이 SK텔레콤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에 따른 협력의 일환이다.라이브 방송으로 매월 진행되는 ‘하나금융세미나’는 금융에 좀 더 친숙해질 수 있도록 소비자들이 관심 있는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서 연구위원이 직접 나와 금융지식을 쉽게 설명하며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GS건설은 자이가 부동산R114와 한국리서치가 공동 진행한 2022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를 포함해 2022년 아파트 브랜드 파워, 2022년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GS건설에 따르면, 자이는 부동산R114와 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진행한 2022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며 대상을 수상했다.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종합 대상은 브랜드 상기도와 선호도, 보조 인지도, 투자가치, 주거 만족도, 건설사 상기도 등 6개 항목의 응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한화건설은 오는 8월 제주 서귀포서 대정읍 보성리 일원에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29개의 동, 전용면적 84~ 210㎡으로 총 503세대 규모다.전용면적은 타입별로 84㎡ 112세대, 99㎡A 130세대, 99㎡B 40세대, 99㎡C 5세대, 99㎡D 2세대, 120㎡ 3세대, 125㎡ 79세대, 136㎡ 119세대, 137㎡ 2세대, 210㎡ 11세대로 구성됐다.단지는 2.6m 천장고와 판상형 구조, 남향위주
[더퍼블릭=홍찬영 기자]DL이앤씨는 오는 7월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산48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572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 137세대 ▲74㎡ 213세대 ▲84㎡ 172세대 ▲102㎡ 50세대로 이뤄진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원주 대표 주거지인 무실동과 반곡동을 가까이 두고 있어 핵심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롯데시네마(남원주), 원주종합운동장, 원주한지테마파크, 원주국민체육센터, 강원도 원주의료원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앞으로 4일제 근무한다는 소리가 나오는데 큰일이야. 그러다가 우리 기업들 다 죽어. 진짜 사업하기 정말 힘들어. 제조업 종사자들은 정말 죽으라는 거지. 대출받은 기업들은 이러다가 다 문 닫아야 해 새 정부가 들어서 정말 기업 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었으면 해. 다시 말하지만 기업 하는 사람들 정말 힘들어. 생각해봐 기업이 잘 돼야 직원들 복지도 좋아지지. 같이 상생해야 할 것 아냐. 같이 상생발전 해 나가야 되는 데, 이 상황에 그럴 수가 있느냐는 말이지. 기업이 죽으면 일 할 곳도 없어. 기업이 죽는데
[더퍼블릭=홍찬영 기자]한화건설은 23일 ‘2021 한화건설 혁신기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우수한 경쟁력을 지닌 중소 협력사와 동반성장 및 기술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는게 사측의 설명이다.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윤용상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과 기술공모전 수상자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한화건설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26일까지 한화건설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 제안서 접수를 받았으며 다수의 국내 중소기업, 스타트업, 대학(원), 연구기관 등에서 총
[더퍼블릭 = 최얼 기자] KBI그룹의 건설부문 KBI건설이 대전시에 지어질 900억원 규모의 케이알로지스대전복합물류센터 도급 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복합물류센터는 KBI건설이 자산관리회사인 케이리츠투자운용과 부동산신탁사인 무궁화신탁, 시행사인 강진산업개발이 공동 투자자로 참여하여 설립한 주식회사 케이알로지스대전제3호피에프브이가 매입한 대전시 대덕구 평촌동 사업지에 개발될 계획이라고 알려진다. 연면적 약 8만㎡ 규모의 지하2층, 지상 7층으로 조성될 복합물류센터는 2021년 8월 사업부지 토지소유권을 확보했고 202
[더퍼블릭 = 김영덕 기자]조폐공사의 골드바, 기념메달 등을 롯데 온라인 면세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게 됐다.22일 한국조폐공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롯데 온라인 면세점에서 조폐공사 제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소비자들은 롯데 온라인 면세점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에 주화(동전) 제조기술을 결합한 △‘가화만사성 카드형 골드’ △‘천사의 재능 십이지 펜던트’ △‘도깨비 카드형 골드’ 등 59종의 조폐공사 제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특징으로는 조폐공사의 귀금속 제품은 세계 최고 수준의 특수압인 기술로 역사성과 예술성 있는 디자인을 구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카카오페이가 흥행에 성공하며 뒤따라 나오는 IPO에도 시장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SM상선은 1·2일 기관 수요예측 진행하는 중이며 이번 주에만 디어유, 비트나인, 아이티아이즈 등이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컨테이너 운송 사업을 주력하는 해운회사인 SM상선은 1~2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거쳐 4~5일 일반 청약을 계획하고 있다. SM상선은 현재 미주 서부 노선 4개와 아시아 노선 9개에서 선반 총 18척을 운항 중으로 올 해 상반기에 308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최근 전국적으로 외국인 주택 소유량이 급증하며 내국인이 외국인에 비해 주택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역차별이 받는 것은 아닌지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에게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대비 외국인의 주택 소유 현황이 9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는 2016년 4만511호에 불과했던 주택 소유량이 2017년 4만6865호, 2018년 5만5153호, 2019년 6만2735호, 2020년 6만9526호, 202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정부의 부동산 억제책에도 투기 열풍이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지방 거주자들의 서울 주택 매수세가 점점 더 강해지는 것이 큰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14일 한국부동산원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7월까지 서울에서 거래된 주택 13만1996 가구 중 외지인이 사들인 주택은 총 3만3460 가구(25.3%)로 나타났다. 서울 주택을 대상으로 외지인 매수가 매년 늘어나는 추세인데 지난 ▲2017년 19.7% ▲2018년 20.3% ▲2019년 21.7% ▲2020년 23.2%로 상승 추세를 그리다 올해엔
[더퍼블릭 = 김미희 기자] 지난 11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 (시공사 진흥기업㈜, 효성중공업㈜)가 14일 14.7대 1의 최고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하고, 오늘(17일) 당첨자를 발표한다.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 청약접수 결과, 전체 504실 모집에 총 3,143건이 접수돼 최고 14.7대 1(59㎡타입)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계약은 이번주 18일(금), 19일(토) 이틀간 진행된다.이 오피스텔은 지난 11일 견본주택 개관 이후 하루 천여건의 상담(전화
[더퍼블릭 = 김미희 기자] 집값을 잡기 위한 정부의 고강도 규제로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은 오피스텔이 반사이익을 받으며 실수요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대출 및 청약 조건 등의 규제 강화로 내 집 마련의 어려움에 직면한 수요자들이 규제를 비껴간 주거용 오피스텔을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러한 가운데 오피스텔 분양시장에 새로운 흥행 공식이 생겨났다.주인공은 바로 ‘서울+역세권+주거형 오피스텔=청약불패’ 공식이다. 이는 최근 서울 역세권에서 분양한 주거형 오피스텔들이 대부분 흥행돌풍이라 불릴 만큼 뜨거운 인기 속에
[더퍼블릭 = 김미희 기자] 티몬은 지난달부터 매주 목요일 오피스텔 등 주거 상품을 판매하는 정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선보이고있다. 티몬은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티비온에 '티몬홈라이브'를 론칭하고 매주 목요일 오후 다채로운 주거 상품을 판매한다.지난해 10월 티몬이 진행한 국내 최초 오피스텔 라방의 연장선 격으로 기획됐다. 당시 티몬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오피스텔 분양 시장이 불황을 맞으면서 라이브커머스라는 해결책을 제시했다. 첫 방송 이후 건설사와 부동산 분양업체로부터 관련 문의가 쇄도했다.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정규 운영을
국내를 대표하는 아파트 브랜드 ‘더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KTX, SRT 등 고속열차 인근에 들어서는 더샵 아파트 대부분이 지역 내 최고가를 형성하고 있어서다. 이에 양평에서 지난 달 30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 ‘더샵 양평리버포레’도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이달,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 ‘더샵 양평리버포레’가 수도권 전체에서 화제다. KTX·경의중앙선 양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데다 양평에 들어서는 첫 더샵 브랜드 아파트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투자가치 높은 수도권 비규제지역 양평
[더퍼블릭 = 이현정 기자] 감소세로 전환했던 5대 은행의 신용대출 잔액이 이달 들어 1조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은행권은 사상 최고가의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열풍과 공모주 청약 때문으로 분석했다. 15일 은행권에 따르면 이달 13일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신용대출 잔액은 136조530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3월말(135조3877억원)과 비교해 9영업일 만에 1조1428억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한동안 증가세를 이어가던 5대 은행의 신용대출은 금융당국의 압박에 따른 은행권의 가계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