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의 일부 공장에서 수 시간 동안 정전이 발생했다. 해당 공장은 차량용 반도체 생산라인이 있는 공장으로 알려지면서 완성차업계에선 탄식이 나오고 있다.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대만 남부 타이난 과학단지 내 TSMC의 팹14B P7 시설에서 정전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약 7시간 동안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해당 팹14B P7 시설은 12인치(300mm) 웨이퍼로 차량용 반도체를 생산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TSMC는 정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