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임준 기자] 한국 사회의 세대 지형이 바뀌고 있다. 생산과 소비의 주체로 MZ세대가 주축이 되어가고 있다. 이른바 밀레니얼 세대로 불리는 1982~1996년 세대들이 생산의 메인이 되어가고 있다면, 1997~2012년에 태어난 Z세대들이 소비의 축을 이루는 세대로 등극하고 있다.생산과 소비의 주체가 바뀌고 있다면 당연히 정치·경제·사회·문화의 전반적인 변화는 아주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새로운 산업적 패러다임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와도 통한다. 트렌드 전문가 김용섭 씨가 펴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