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포스코와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국내 대표 철강사들의 올 1분기 실적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전방산업인 건설업이 위축된 데다 중국 부동산 경기 침체 및 과잉생산 등의 여파가 악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26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이날 동국제강은 올해 1분기 매출이 9272억 원, 525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4%, 33.12% 감소한 수준이다.회사 측은 건설 경기 악화로 주력 사업인 봉·형강 부문 판매가 감소했고, 후판 부문에서도 수요 산업 경기 둔화 및 저가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포스코그룹은 포스코1%나눔재이 2019년부터 ‘희망날개’ · ‘희망공간’과 ‘장애인 디지털 아카데미’, ‘만남이 예술이 되다’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며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는 공간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개선하고, 장애인의 능력과 전문성을 함양시키기 위한 일환이다. ‘희망날개’ 사업은 포항·광양을 포함한 전국 8개 지역(인천, 성남, 안산, 세종, 천안, 구미)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희망공간’ 사업은 장애인 시설과 장애 아동·청소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최정우 전 포스코그룹 회장이 회장직에서 물러난 후에도 회삿돈으로 국내 최고급 레지던스에 개인 사무실을 얻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과도한 예우’라는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26일자 보도에 따르면, 최 전 회장은 최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전드에 사무실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레지던스는 호텔 같은 고급 시설과 서비스가 갖춰진 생활숙박시설을 의미한다 특히 시그니엘 레전드는 입주자들에게 대리 주차, 조식 서비스, 룸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입주민만 이용할 수 있는 피트니스클럽, 스크린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연내 ‘한남뉴타운’ 프로젝트의 한남4구역, 5구역 시공사 선정이 연내 예고되면서, 대형사들이 벌써부터 물밑 작업 경쟁에 돌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정비사업장에서 치열한 수주전이 사라지고 있는 추세 속에서 강남급 입지로 평가받는 한남뉴타운 재개발 사업에서 수주전이 다시 활기를 띄울 수 이목이 쏠리고 있다.25일 정비업계 및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 조합은 올해 9~10월 중으로 시공사 입찰에 나설 예정이다.한남4구역 재개발 사업은 용산구 보광동 일대 면적 16만25
[더퍼블릭=박원경] 포스코이앤씨가 강원특별자치도 속초 일대에 조성되는 ‘더샵 속초프라임뷰’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더샵 속초프라임뷰는 속초시 일대에 영랑근린공원 특례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어지며, 지하 4층~지상 33층까지 8개 동에 총 1024세대가 들어서는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이다. 전용면적 타입별 ▲84㎡A 544세대 ▲84㎡B 244세대 ▲84㎡C 74세대 ▲110㎡A 142세대 ▲복층A 2세대, ▲복층B 2세대, ▲팬트 16세대 등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또한,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일환으로 공원을 개발하고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철강회사인 동국제강이 정년 퇴직 나이를 기존 만 61세에서 62세로 1년 연장했다. 고령화에 따른 제조업 구인난, 급격한 외국 인력 유입 등과 맞물려 정년 연장의 필요성이 공감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산업계 전반으로 정년 연장이 확산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국제강 노사는 지난달 27일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상'을 통해 정년을 기존 만 61세에서 62세로 올렸다. 대상자는 동국제강 1522명·동국씨엠 1000명 등으로 생산직 포함 전체 근로자 총 2522명이다.동국제강이 이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6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포스코이앤씨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 앤 챌린지 투게더(Eco & Challenge Together, E&C Together)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동반성장지원단은 포스코이앤씨가 보유한 역량 및 인프라를 활용하여 중소 협력사들이 필요로 하는 분야를 지원하는 포스코 그룹 고유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작년부터 변경된 사명에 맞춰 `에코 앤 챌린지 투게더 동반성장지원단`으로 명명해 운영하고 있다.포스코이앤씨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철강업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저조한 실적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올해 2분기부터는 중국 경기의 회복과 원자재 가격 하락 등의 호재로 시황이 점차 회복될 것이란 시각이 나온다.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1분기 포스코홀딩스의 영업이익 추정치는 6084억원으로 관측됐다. 전년동기 7047억원과 견줘 13.66% 감소한 수준이다. 현대제철 역시 전년 동기 3339억원 대비 65.34% 감소한 1157억원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철강업계의 부진은 철강 수요처들의 좀처럼 경기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이달 28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자곡동에 위치한 더샵갤러리 4층에서 환경 키네틱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그 동안 포스코이앤씨는 대학생, 신진작가 등 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해 실내조형물과 공공조형물을 제작하여 미래세대, 고객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과 소통하며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이번 전시 주제는 ‘생명과 자연, 자원의 순환’이다. 금속, 목재, 플라스틱 등의 폐자원을 활용한 14점의 키네틱 아트품을 선보인다.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고객, 미래세대 등 이해관계자에게 전달하고자 환경 키네틱 작가와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충남 아산에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총 1,21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1,05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로는 ▲70㎡A 560가구 ▲70㎡B 154가구 ▲70㎡C 60가구 ▲84㎡A 188가구 ▲84㎡B 126가구 ▲84㎡C 126가구 등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는 지난 1월, 평균 52.5대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4일 인천 포스코이앤씨 송도사옥에서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건설근로자 임금체불 방지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근로자의 생계와 직결되는 안전과 임금지급이 반드시 보장돼야 하나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전국 건설업의 임금체불액이 `2022년 12월 대비 `2023년 12월에 49.1%나 증가한 점과 안전사고가 다발하는 상황을 개선하고자 실시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이앤씨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임금체불 예방을 위해 공공기관 발주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청주시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일자리 창출을 위해 건설협회, 시공사와 손을 잡았다. 시는 4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 공동주택 건설 시공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우종찬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장, 전찬영 금호건설(주) 상무, 이창선 ㈜대우건설 상무, 주민목 ㈜동일토건 상무, 이세현 ㈜원건설 전무, 김희재 GS건설(주) 상무, 김현출 포스코이앤씨 상무, 노재원 현대건설(주) 상무, 김성한 현대엔지니어링(주) 상무, 최용준 효성중공업(주) 상무 등이 참석했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노량진1구역 재개발 사업에 동작구 내 최고 사업조건을 제안하며 이목을 모으고 있다.포스코이앤씨는 지난달 22일 서울 노량진1구역 재개발 사업의 2차 입찰에 단독 참여하며 오는 27일 총회에서 찬반투표로 시공사 선정여부가 결정된다.포스코이앤씨는 분양 수입을 높이고 공사비와 금융비용 등 지출을 줄여 세대당 최소 3.5억원의 추가 이익을 확보할 수 있는 파격적인 사업 조건을 제안했다.동작구 최고 분양가로 분양하여 수입을 높일 수 있도록 아파트 골든타임 분양제와 상가 후분양을 제안했다. 이에 더해 고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지난해 국내 30대 상장사의 평균 연봉이 1억원을 웃돈 가운데, 1위는 평균 연봉 1억7000만원에 달하는 에쓰오일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부진에 평균 연봉은 지난해보다 하락세를 보였다.1일 에프앤가이드 등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30대 상장사 직원의 평균연봉(30대 기업 총 급여/직원 수)은 1억1249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2년(1억1439만원) 대비 1.7%(190만원)가량 감소한 수치다.30대 상장사는 시가총액 상위 업체 가운데 금융회사와 주요 지주회사를 제외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부동산 경기 침체가 깊어지는 가운데, 건설사들의 정비사업 ‘옥석 가리기’ 현상도 짙어지고 있다. 10대 주요건설사 중 7곳이 단 한 건도 수주를 하지 않았다.1일 업계에 따르면, 수주 실적을 공개한 국내 상위 10개 건설사들의 올 1분기 정비사업 수주액은 3조 9994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12% 줄어든 수준이다.올 1분기 정비사업 수주액이 가장 큰 건설사는 포스코이앤씨로 나타났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월 부산 재개발 대어로 꼽히는 촉진2-1구역(1조3274억원) 시공권 등을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보람그룹은 업계 최초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보람그룹의 상조계열사 보람상조리더스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레이포지티브’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시니어 케어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보람상조리더스와 휴레이포지티브는 IoT 기반 디지털 시니어 케어 서비스를 함께 개발하고 AI 기반 시니어 케어 플랫폼과 건강 예측 서비스를 공동 연구하게 된다. 아울러 시니어 케어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 모델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SK에코플랜트가 환경부와 손잡고 국내 폐배터리 재생원료 인증체계 구축에 나선다.SK에코플랜트는 26일 서울시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환경부와 ‘폐배터리 재생원료 인증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한화진 환경부 장관, 정재웅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이사 등을 비롯해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 5개 사(SK에코플랜트·성일하이텍·에코프로씨엔지·포스코HY클린메탈·GS에너지머티리얼즈)를 포함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사업은 글로벌 폐배터리 재활용 의무화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여의도 1호 재건축’이라 불리는 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가 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여의도 한양아파트는 기존 588가구의 아파트로서 재건축을 통해 최고 56층, 아파트 992가구로 거듭난다. 사업시행사인 KB부동산신탁은 오는 23일 여의도 하나증권빌딩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포스코이앤씨는 하이엔드 주거브랜드 ‘오티에르’만의 특별한 대안설계를 제안했다. 또한 서울시 신통기획 정비계획에서 요구하는 인허가 사항을 100% 반영함으로써 빠른 사업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종속기업들의 재무현황을 대거 오기재한 것으로 확인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규모를 고려했을 때 이 같은 실수가 발생하기 쉽지 않다는 시각이다. 현재 사측은 정정공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19일자 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분 100%를 소유한 포스코 인터내셔널 아메리카(미국 법인)의 지난해 실적이 294억원 적자를 보였다고 공시했다.아울러 ▲포스코 인터내셔널 재팬(일본 법인) 270억원 적자 ▲포스코 인터내셔널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법인)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SGC이테크건설이 SGC이앤씨로 사명을 변경하며 이름을 바꿔 새 출발을 알렸다.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SGC이테크건설은 이날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제4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SGC이앤씨(E&C)로 사명을 변경하기로 확정했다.신규 사명인 SGC이앤씨는 엔지니어링(Engineering)과 건설(Construction)의 영문 앞 글자를 딴 것으로 'EPC 경쟁력을 통한 글로벌 기술 혁신 기업 도약'이라는 포부를 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최근 건설업계에선 회사명에서 '건설' 간판을 떼는 사례가 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