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박소연 기자] 태영건설이 기업구조개선(워크아웃) 신청을 한 가운데, 그동안 수천억원대 대출을 제공해온 금융기관들이 후폭풍을 맞을 우려가 제기된다.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태영건설의 올해 3분기 말 장기차입금 총액은 1조4천942억원, 단기차입금 총액은 6천608억원으로 집계됐다.태영건설은 이 중 국내 은행권으로부터 장기차입금 4천693억원과 단기차입금 2천250억원 등 총 7천243억원을 빌렸다. 이 장기차입금에는 일반·시설자금 대출과 함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이 포함된다.은행별로는 주채권은행인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푸본현대생명은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개최된 ‘서울 발달장애인 어울림 플라잉디스크대회’ 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플라잉디스크는 플라스틱 재질의 원반 디스크를 던져, 표적에 착지 시키는 게임이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발달장애인에게 인기가 많다.‘서울 발달장애인 어울림 플라잉디스크대회’ 는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와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개최되었고, 서울시 전역 발달장애인 280여명이 참가했다.푸본현대생명은 이번 행사에 사내 차세대 리더들을 중심으로 자원봉사단을 구성하여, 참가
올해 인수합병(M&A) 시장에 KDB생명이 매물로 나왔다. 산업은행은 지난 2014년부터 KDB생명의 매각을 무려 네 차례나 추진했으나 매번 수포로 돌아갔다. 특히 지난 2020년에는 JC파트너스와 2000억원 규모의 KDB생명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으나 JC파트너스가 먼저 인수한 MG손해보험이 금융당국으로부터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되면서 JC파트너스가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지 못해 무산됐다. 산은은 이번 KDB생명의 매각 시도가 ‘4전5기’의 시도인 만큼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매각을 성공시키겠다는 의지가 강력한 것으로 보
[더퍼블릭 = 홍찬영 기자] 푸본현대생명이 나의 보험 보장자산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내보험리포트’ 모바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푸본현대생명의 ‘내보험리포트’는 여러 보험사에 가입된 보험 내용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는 보장분석 서비스이다. 보험상품과 보험료, 보험기간 등 보장내용을 조회할 수 있으며, 푸본현대생명 동일 연령대 고객의 보험료 납입 수준과 비교도 가능하다.푸본현대생명의 ‘내보험리포트’ 모바일 서비스는 질병 위험도가 높은 암, 뇌, 심장 질환에 대한 진단비와 의료비, 사망·장해 보험금 등 현재 보험 가입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보험사들이 금리 상승에 따라 고객들이 은행 예·적금으로 이탈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금리 저축성보험을 쏟아내면서 경쟁에 불이 붙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푸본현대생명은 오는 25일 연 고정금리 5.9%를 적용한 저축성보험을 출시할 예정이다. 생명보험업계에서 푸본현대생명이 내놓는 저축성보험 금리가 가장 높고, 교보생명(5.8%), 한화생명(5.7%), ABL생명(5.4%), IBK연금보험(5.3%) 등이 그 뒤를 잇는다. 저축성보험은 특정 보장을 포함한 보험 상품이면서, 은행의 정기예금이나 적금과 비슷한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푸본현대생명은 100세까지 뇌혈관질환 및 심장질환에 대해 진단금과 치료비를 보장하는 ‘ZERO 성인병보험 뇌심케어'를 판매한다. 31일 푸본현대생명에 따르면, ‘ZERO 성인병보험 뇌심케어’는 뇌출혈 및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진단을 받고 수술과 입원을 하게 되면, 진단비, 수술비, 입원비를 함께 보장 받는다.10년마다 갱신을 통해 100세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갱신할 때 마다 만기지급금을 받는 것이 특징이다. 주계약 가입금액 1천만원으로 가입시, 갱신할 때 마다 받을 수 있는 만기지급금은 100만원이
[더퍼블릭=김미희 기자]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2일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3.00%로 0.50%포인트(p)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하면서 10년 만에 처음으로 3% 금리 시대가 열렸다.하지만 여전히 미국과의 금리 차이는 존재한다.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하면서, 미국과의 격차는 일단 0.00∼0.25%포인트로 좁혀졌다.하지만 다음 달 초 연준이 4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밟으면 차이는 0.75∼1.00%포인트로 곧 다시 벌어질 전망이다.이에 따라 부동산 시장이 역대급 ‘빙하기’가 예고되면서 사실상 거래절벽에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푸본현대생명이 15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권을 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최근의 금리인상과 신지급여력제도 도입 등 향후 본 건전성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인 것으로 보인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의하면 푸본현대생명의 후순위채 발행규모는 1500억원이며, 이자율은 6.20%, 상환기일은 오는 2032년 6월 28일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신한금융투자와 한국투자자가 인수기관으로 참여했다.업계에서는 이번 후순위채 발행을 통해, 푸본현대생명의 RBC비율 등 재무건전성이 크게 개선될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보험사와 카드사 간의 가맹점 수수료 갈등으로 보험료의 카드 납부는 여전히 지지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업계는 현재 2% 수준의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를 1%로 낮출 것을 요구하는 반면 카드사는 1% 수수료는 수수료 원가에도 못 미친다는 입장이다. 생명보험협회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생명보험사들의 보험료 카드 납부 비율은 5%에도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2018년 금융감독원은 보험 소비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보험사에 보험료 카드 납부 비율공시 의무화까지 시행했으나 여전히 부진한 모습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보험사의 대출금리가 은행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금리의 상승으로 보험사나 은행권 모두 대출금리가 올랐지만 보험권의 금리 경쟁력이 은행권을 앞서 보험사의 대출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보험사 주담대(아파트·원리금분할상환·변동금리) 금리는 1월 기준 3.33~5.20%로 나타났다. 같은 시기 4대 주요은행(국민·하나·신한·우리)의 주담대 금리는 3.71~5.21%로 보험사가 더 낮다.1월 삼성생명은 주담대 금리를 3.33~4.50%으로 보험사 중 가장 낮게 책정했다. 이어 농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우리금융지주는 사외이사 후보를 확정하고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위한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지난 12월 9일 예금보험공사의 지분 매각에 따라 우리금융지주 지분 4%를 보유하게 된 유진PE는 새롭게 사외이사 추천권을 갖게 됐다.이에 사외이사 후보자로 신영증권 대표를 역임한 신요환 이사를 추천했다.또한, 현 과점주주인 푸본생명은 첨문악 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새로이 푸본현대생명 이사회 의장을 역임한 윤인섭 이사를 추천했다. 윤 이사는 회계학 석사 학위 소지자로 다수의 금융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금융당국이 최근 대출 규제 위반과 관련해 보험사와 카드사 등 금융회사 6곳에 경영유의 및 개선 등 조치를 취했다.최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현대카드와 DB손해보험, 푸본현대생명, 한국캐피탈, 웰컴저축은행, 제이티친애저축은행 등에 대출규제 위반 관련해 제재를 내렸다.먼저 금감원은 현대카드에 가계 대출 관리 체계 강화를 주문하면서 경영 유의와 개선 조치를 내렸다. 지난 4월 현대카드는 올해 가계대출 관리 목표를 초과한 이후 지난 9월 말까지 이런 상황이 지속됐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내규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푸본현대생명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 ‘코로나19’ 의료진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감염병 예방 최전선에서 힘쓰는 의료진을 지원하기 위해 재난지원활동으로 마련됐다고 푸본현대생명은 설명했다. 대한적십자 서울특별지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서울지역 의료진 등을 위해 기부금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지난 9월 14일 출범 3주년을 맞아 ‘임직원 사랑의 헌혈증 인증 이벤트’를 통해 기부된 헌혈증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푸본현대생명보험(이하 푸본현대생명)이 보험계약 부당 전환과 설명의무 위반 등으로 금융감독원 (이하 금감원)으로부터 과징금 5700만원을 부과받았다.보험계약의 체결 또는 모집에 종사하는 자는 보험계약자가 기존보험계약 소멸 후 새로운 보험계약 체결 시 손해발생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을 자필서명, 녹취 등의 방법으로 명백히 증명해야 한다. 또한 기존보험계약이 소멸된 날부터 1개월 이내에 새로운 보험계약을 청약하게 해서도 안된다. 푸본현대생명은 이를 위반했다, 금감원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보험사들이 실손의료보험 신규가입을 위한 건강검진 결과서 제출을 만 40세에서 만 21세로 낮추는 사항을 검토 중이다. 제2의 의료보험으로 불리던 실손보험에 대한 적자가 심화되면서 가입 문턱을 높이려는 것이다. 지난달 24일 삼성화재는 실손보험 가입 심사를 강화하고 나섰다. 이전까지는 61세 이상 고령자만 방문진사(보험사에서 방문해 실시하는 건강검진을 진행) 후 가입 가능 여부를 판단했다면 이날 이후 방문진사 연령을 51세 이상자로 낮춘 것이다. 이에 대상자가 많아지니 방문진사 대신 서류진사로 대신했는데 즉,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동양생명이 실손의료보험의 적자를 견디지 못하고 판매를 중단한다. 이로써 다음달 1일 4세대 실손 출시를 앞두고 생명보험사 중 실손 판매를 유지하는 곳은 6곳으로 줄어들게 됐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이날 실손보험 판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손해보험협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양생명의 지난해 실손 합산비율은 112%로 나타났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회사의 실손보험 계약 보유랑(16만건)이 적고, 적자도 심각한 상품이어서 유지 비용이 과도하다는 판단에 따라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힌 것으로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오는 7월부터 4세대 실손의료보험(실손)이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ABL생명이 실손보험 판매 중단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4세대 실손보험은 보험료 차등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보험금을 더 많이 청구할수록 더 많은 보험료를 내게 되는 구조다. 과거에는 일부의 보험금 과다 청구 문제로 대다수의 보험료 부담이 가중돼 비판을 받아왔다. 이는 보험 회사의 손해율이 크게 높아지는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이에 2017년 3세대 실손 도입 이후 4년 만에 다시 선봬는 4세대 실손보험은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생명보험사들의 올해 투자 실적이 지난해보다 더 악화돼 지난해보다 25.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영업에서의 적자를 투자 수익으로 메꾸는 생보사의 구조상 시장의 저금리가 투자 실적 악화의 주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2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국내 24개 생보사들의 올해 2월까지 투자영업이익은 총 3조6918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25.5% 줄어들었다. 이는 주요 대형 생보사들도 마찬가지 상황으로 삼성생명의 투자영업익은 630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1.4% 급감했고 교보생명도 6638억원으로 19.1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푸본현대생명이 1분기 자산운용수익에 힘입어 83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푸본현대생명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837억원으로 전년 동기 205억원보다 308% 증가했다. 푸본현대생명은 올 1분기 9조 4124억원의 자산을 운용하여, 1334억원의 투자영업수익을 거뒀다. 전년 동기 운용수익 817억원에서 63% 증가한 수치이다.운용수익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는 해외투자 실적이 꼽힌다. 외화증권 운용수익률이 지난해 말 3.62%에서 올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생명보험회사들이 보험약관대출 금리를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6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대로 보험약관 대출 금리를 낮추라고 권고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보험약관대출은 납입한 보험료 내에서 대출을 받는 것으로, 계약자가 가입한 보험 해약환급금의 70∼80%의 범위에서 수시로 대출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은행권보다는 문턱이 낮지만, 연 6∼8%의 높은 이자가 적용된다. 주요 생명보험사의 보험약관 대출 금리는 7.57∼8.67%, 손해보험사는 5.43∼7.35%였다.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