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쿠팡이 국내 경제 5단체 중 한 곳인 한국경영자총연합회(경총)에 가입했다.24일 뉴스웨이 및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해 4월 경총에 정식 회원사로 가입했다. 노동 이슈와 입법 규제 리스크 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다.쿠팡은 2021년부터 경총 가입을 저울질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일정 규모가 되면 법적 의무 가입해야 하는 대한상공회의소 등과 달리 경총은 자발적 가입으로 이뤄진다.경총은 1970년 한국경영자협의회라는 이름으로 설립됐다. 당시 노동 문제가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면서 이에 대해 체계적으로 대응해야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국민연금공단의 전문성을 제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24일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이달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연금공단 국정감사에서 조 의원은 “국민연금공단의 (주요) 행정직에 전문가가 1명도 없다. 그러면서 무슨 혁신을 하며 대책을 세우겠나. (국민연금에 대한) 국민 신뢰가 30%밖에 안 된다”고 질타했다.그러면서 “국민연금은 1988년 시행 이후 7월 기준 916조원 규모로, 세계 4대 연금으로 성장했다”며 “그러나 국민들은 다 안다. 외연은 성장했지만 국민들은 2057년 연금 고
[더퍼블릭 = 선다혜 기자] 9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이 공정경제3법과 노동관계법 개정안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시행시기를 1년씩 연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전경련은 긴급 호소문을 통해서 “기업규제 3법이 국민과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국회에서 신중하게 논의할 것을 호소했음에도, 기업규제 3법과 노동관계법이 국회통과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기자본인 선임한 감사위원에 의한 영어기밀 및 핵심기술 유출 우려가 있으며, 이관계자의 무분별한 소송으로 기업 이미지 실추를 감수해야 한다”면서 “기업 투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충무실에서 열린 '경제계 주요인사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 손경식 한국경영자총연합회장과 인사하며 입장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문 대통령이 일본 수출 규제로 인한 기업의 고충을 듣고 현실적인 대처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더퍼블릭 = 김수진 기자]한국경영자총연합회(이하 경총)이 다음달로 예정됐던 '비정규직 논란의 오해와 진실' 책자 발간 계획을 보류했다. 하지만 정부의 비정규직 전환 정책을 비판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29일 경총은 정기 임원회의를 열고 "비정규직 관련 문제를 설명하기 위해 '비정규직 논란의 오해와 진실'이라는 책을 조만간 공식 발간하려고 했는데 관련 일정을 미루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5일 김영배 경총 부회장이 정규직 전환이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비판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