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양 동안갑 후보의 선거운동원이 임재훈 국민의힘 동안갑 후보의 유세 연설을 방해해 논란이 일고 있다.5일 국민의힘과 임재훈 후보 측에 따르면, 임 후보는 지난 4일 오후 유세 차량에 올라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돈 봉투가 살포됐다는 의혹과 관련한 연설을 했다.지난해 11월 20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1-2부(부장판사 김정곤 김미경 허경무) 심리로 열린 무소속 윤관석 의원과 강래구 전 한국감사협회장의 정당법 위반 등 혐의 재판에서, 검찰은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전 보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돈 봉투가 살포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임재훈 국민의힘 경기 안양동안갑 국회의원 후보는 27일 “민주당 민병덕 후보는 전당대회 돈 봉투 수수 의혹에 관한 진실을 밝히고, 사실이라면 즉각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임재훈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 관련, 다수의 민주당 의원이 연루돼 재판을 받거나 구속을 당하기도 했으며, 재판에서 민병덕 후보가 포함된 21명의 명단이 공개됐다고 언론에 보도됐다”며 이와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이 25일 현역 의원 17명을 기존 지역구에 단수 공천했다. 이번 심사는 21개 지역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단수공천 지역은 17곳, 경선 지역은 4곳이다.이러한 가운데 친명계 인사들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명계의 반발이 다시금 새어나왔다.당 지도부에서는 친명(친이재명)계 정청래·서영교(이상 최고위원)·권칠승(수석대변인) 의원과 비명(비이재명)계인 이개호(정책위의장) 의원이 단수 공천을 받았다.경기에서는 김태년(4선·성남수정)·백혜련(재선·수원을)·김영진(재선·수원병)·이재정(재선·안양동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이 총선을 석 달여 남겨둔 시점에서 ‘공천 잡음’이 일고 있다. 비명계에서는 “친명 검증 시작”이라며 날선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이는 19일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검증위)로부터 부적격 판정을 받은 일부 인사들이 이러한 결정에 잇따라 불복하며 이의를 제기하면서 부터다.공교롭게도 이들은 모두 친명(친이재명) 의원들의 지역구에 도전장을 낸 비명(비이재명)계 인사여서 계파 갈등으로도 번지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간 비명계 지역구 의원들 사이에서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 이후 비명계 지역구 의원들을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가운데, 결국 검찰이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정치권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송 전 대표의 구속영장 발부 여부에 따라 민주당의 총선에 ‘파란’을 일으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검찰이 당사자들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이미 돈 봉투 수수 의혹 의원에 대해 ‘특정’하면서 중대 기로에 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13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정당법·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송 전 대표에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검찰은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 당시 돈 봉투가 살포된 의혹을 받는 모임에 한 번이라도 참석한 것으로 간주되는 민주당 의원 21명의 실명을 법정에서 공개했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2부(김정곤 김미경 허경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무소속 윤관석 의원 등의 정당법 위반 등 혐의 재판에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보좌관 박용수씨를 증인 신문하면서 모니터 화면에 의원들의 실명을 밝혔다.검찰은 박 씨가 2021년 4월경 300만 원이 든 돈 봉투를 10개씩 두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청년층을 겨냥해 제작한 현수막이 되레 역효과를 낸 것과 관련,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20일 “청년은 모르지만 표는 많이 받고 싶은 민주당”이라고 비판했다.민주당 내에서도 “청년 능멸 수준”이라며, 이재명 대표의 사과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그러나 민주당은 사과는커녕 변명하기에 급급한 태도를 보였다.앞서 민주당은 지난 17일 청년층을 겨냥한 캠페인 ‘2030 새로운 민주당 캠페인-더민주 갤럭시 프로젝트’와 관련한 현수막 4종을 공개했다.공개된 4종의 현수막에는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새 현수막을 두고 ‘청년 비하’라는 지적이 제기된 가운데 민주당이 “당 개입 없었다”라며 책임감 없는 해명을 내놓아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17일 민주당 사무처는 전국 시·도당위원회에 공문을 보내 2030세대에 집중한 ‘새로운 민주당 캠페인-더민주 갤럭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프로젝트에는 현수막 변경도 포함됐다. 당 사무처는 공식 현수막 공개에 앞서 일주일간 수도권과 광역시 시·도당 위주로 게시될 ‘티저 현수막’을 발표했다.민주당은 상징색인 파란색과 초록색 사용을 최소화하고, 당명이 눈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이 엄청난 내홍에 휩싸이고 있다. 이 대표의 장기 단식과 부결 호소에도 민주당에서만 이탈표가 40표 가까이 나오면서 당은 충격에 빠진 상황이다.21일 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 등 원내 지도부가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것에 책임을 지고 총사퇴하기로 했다.22일 국회에 따르면 전날 본회의에서 이 대표에 대한 두 번째 체포동의안을 표결한 결과 재석 295명 중 찬성 149표, 반대 136표, 기권 6표, 무효 4표로 나타났다. 가결 정족수는 투표 참여자의 과반인 14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4당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해 UN인권이사회에 진정서를 제출한데 대해, 국민의힘은 18일 “UN 팔아먹기 달인”이라고 쏘아붙였다. 백경훈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IAEA(국제원자력기구)는 UN산하기구가 아니라고 우기더니, 이제와 엉뚱하게 UN인권이사회에 진정서를 낸 것”이라며 이와 같이 밝혔다.백경훈 부대변인은 “IAEA는 못 믿고, UN인권이사회는 믿나? UN인권이사회가 민주당 말을 안 들어주면 이젠 UN인권이사회도 ‘원자력 마피아’가 되는 것인가”라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 백지화 논란과 관련한 국회 상임위원회 현안질의가 26일 열렸다. 다만 추가 의혹 실체 규명보다 여야는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했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더불어민주당이 (의혹) 확산을 중단하면 오늘이라도 정상 추진하겠다”며 재추진 의사를 밝혔다.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원 장관으로부터 서울-양평고속도로 관련 현안 보고를 받았다. 애초에 지난 17일로 예정됐던 현안질의는 수해로 인해 한 차례 미뤄져 이날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국토부가 ‘서울-양평고속
“정권 바뀌기 전 문재인 정부 하에서 대안 노선(김건희 여사 특혜논란이 불거진 안)이 제기되기 시작한다” -원희룡-[더퍼블릭 = 최얼 기자] 26일 국회 국토교통위 서울·양평 고속도로 의혹 관련 전체회의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민주당 소속의 김민기 위원장에게 답한 내용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회의에서 “(대안 노선을 제안한) 용역사는 천재들이냐. 그렇게 좋은 대안 생각이 왜 정권 바뀌고 나서 생각이 났느냐”고 원 장관에게 질의했고, 원 장관은 문재인 정권 당시 대안노선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는 점을 언급한 것이다. 실제 국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13일, 송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제주시갑,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제주특별자치도 지역 국회의원인 위성곤·김한규 의원 등 국회의원 72명과 함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따른 피해 복구 및 어업인 지원을 골자로 한 「원전오염수 해양방류에 따른 피해 어업인등 지원 및 해양환경의 복원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피해 지원법) 제정안을 공동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제정안은 대표발의한 송재호 의원을 비롯해서 더불어민주당 강민정, 강준현, 강훈식, 김경만, 김교흥, 김민기,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최근 논란으로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의 가상화폐투자가 이미 수 년 전부터 의원들 사이 입소문을 탔던 것으로 보도됐다.지난 12일 JTBC보도에 따르면, 2021년 8월 국가인권위원장 인사청문회에서 청문회 도중 휴식시간 민주당 의원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당시 청문회장에 있던 카메라에 포착됐다. 당시 카메라에 가상화폐논란의 당사자였던 김 의원은 없었지만, 다른의원들은 김 의원의 가상화폐 재산을 화재로 언급하고 있었다.이곳에서 장경태 의원은 각자 재산을 이야기 하던 도중 "아니 남국이 형이 최고"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지난달 2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에서 압도적 ‘부결’을 자신하던 민주당 내에서 무더기 ‘이탈표’가 나오면서 민주당 내 계파 간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무더기로 해외 ‘출장’을 다녀오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앞서 지난 3‧1절부터 민주당은 임시국회를 열자는 입장이었고, 반면 국민의힘은 3월 6일부터 임시국회를 열자고 하는 입장이었다. 이에 민주당에서는 경제 현안의 위급성 등을 이유로 3‧1절에 임시국회를 열었는데 2일 민주당 내 최대 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더미래)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민생법안 처리가 시급하다며 지난 1일부터 3월 임시국회를 소집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20여명이 2박 3일 간 베트남 하노이로 워크숍을 떠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던 것과 관련, 당초 ‘당의 미래를 위해 치열한 토론을 하다 왔다’는 해명과 달리 상당 시간을 관광을 하며 보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당의 미래나 총선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베트남으로 출장을 간다는 것 자체부터 이해되지 않았는데, 방탄국회를 열어놓고 결국 단체 패키지여행을 떠난 것 아니겠는가”라고 개탄했다. 앞서 민주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고양시(을))이 24일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의 도시철도 무임승차 재원 확보 및 국비 지원 근거를 명확히 규정한 ‘교통시설특별회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도시철도 운영자는 노인복지법 제26조, 장애인복지법 제30조,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6조 등에서 정한 바에 따라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에 대하여 도시철도 운임을 감면하는 등의 공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운영하는 수도권 전철의 경우 ‘철도산업발전기본법’
◇ 부서장 승진(SM)▲삼성역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백시열 ▲강남중앙지점장 이재용 ▲영동지점 커뮤니티장 양민현 ▲역삼동지점장 장재원 ▲성수동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상래 ▲구리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제창길 ▲별내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휘진 ▲세종로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김재건 ▲불광동지점장 김지연 ▲가산디지털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류지원 ▲디지털중앙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나호진 ▲양주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한준호 ▲기업영업부장겸 SRM 유현석 ▲충무로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임정욱 ▲강동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대현 ▲문정역 금
[더퍼블릭=홍찬영 기자]HDC현대산업개발이 국토부 국정감사에서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와 관련해 여야 의원들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질타를 한몸에 받았다. 특히 증인으로 출선한 정익희 HDC현산 대표의 답변이 미흡해, 정몽규 HDC 회장이 직접 증인을 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지난 6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광주 붕괴사고와 관련, 정익희 HDC현산 대표(CSO·최고안전책임자)가 증인으로 출석했다.정 대표는 광주 화정아이파크 입주예정자들에 대한 주거지원안을 알고 있느냐는 조오선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제가 2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안전재난재해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이성만 의원과(인천 부평구갑) 간사에 민병덕 의원(경기 안양시동안구갑)을 위원에 강준현, 김종호, 박영순, 김성환, 송재호, 신현영, 오영환, 유기홍, 윤재갑, 이학영, 한준호, 허영 의원을 임명하고 구성했다. 지난 14일 민주당 국민안전재난재해대책위는 최고위원회에 “재난안전기본법 개정안(민병덕 의원 대표발의)”을 당 최고위원회에 보고하고 이재민이 온전한 일상회복이 가능하도록 하는 “수해피해복구 현실화 법안”을 공동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