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홍찬영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2024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의체’를 발족하고 사/내외 협력업체와 발대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고용노동부 및 산업안전보건공단 주관으로 실시하는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원청기업과 협력업체 간 산업재해 예방 및 상호 안전보건 수준의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발대식에는 연창석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장과 KAI 안전실 문희찬 실장을 비롯해 사내외 39개 협력사 대표 및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안전과 보건에 대한 중요성과 상생협력의 의지를 되새겼다.KAI는
정용원 대표이사 등 전·현직 임직원들의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KG모빌리티가 최근 사의를 표한 정 대표와 선을 그으면서 경영 리스크를 부정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피의자들의 추가 범행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수사망을 넓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일각에서는 과거 피의자들이 받았던 횡령 의혹에 대해 재수사에 나설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면서 쌍용자동차를 인수했던 KG그룹의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여기에 더해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한 KG모빌리티는 연말부터 차량 판매 부진 여파로 다시금 적자를 기록하면서
[더퍼블릭=홍찬영 기자]HD현대중공업 노사가 사내 협력업체 근로자 출입 확인을 위한 ‘안면 인식기’ 설치를 놓고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사내 협력업체들이 노조를 경찰에 고발하기도 했다.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협의회는 최근 HD현대중공업 노조 간부 7명을 업무방해, 재물손괴 혐의 등으로 울산 동부경찰서에 고발했다.이는 노조 측이 사내협력업체 사무실 등에 설치된 '안전출입시스템' 80여 대를 무단으로 떼어낸 데 따른 대응이다.안전출입시스템은 HD현대중공업이 사내 협력업체 사무실에 설치하는 안면 인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이마트가 이마트에브리데이를 하나로 합병한 ‘통합 이마트’가 출범한다. 매입과 물류 등을 통합해 수익성 개선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 양사가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했다.합병계약일은 이달 30일이며 관련 공고 이후 주주·채권자 의견 정취 등을 거친다. 예정 합병 기일은 오는 6월 30일이며, 7월 1일 등기를 마치면 통합 이마트 법인이 출범한다.이는 지난해 9월 한 채양 이마트 대표가 양사 대표를 겸인한 이후 추진해 왔던 통합 시너지 창출을 확대하기 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중대재해 근절과 3대 사고(떨어짐, 맞음, 넘어짐) 60% 감축을 목표로 전 현장 임직원 및 근로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하는 ‘3.3.3 안전 캠페인’을 연중 진행한다.3.3.3 안전 캠페인은 ㈜한화 건설부문 건설현장에서 가장 자주 발생하는 떨어짐, 맞음, 넘어짐의 3대 사고 감축을 위해 ▲3초 룰(Rule) ▲3가지 필수 행동 ▲3가지 금지사항 준수를 생활화하는 활동이다.㈜한화 건설부문은 4월 초부터 사업부장을 비롯한 현장 대표자가 3.3.3 안전 캠페인을 선포하고 협력업체 대표가 동참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지난해 BMW그룹이 국내 협력업체들로부터 구매한 부품이 45억유로(약 6조53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보다 25% 이상 급증한 수치다.BMW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BMW코리아의 전체 매출은 6조1066억원이다. 한국에서 완성차 등을 팔아서 벌어들인 돈 이상을 한국산 부품을 매입하는 데 사용했다는 것이다.BMW그룹은 그동안 한국 부품 구매 규모를 꾸준히 확대해왔다. 지난 2010년 약7119억원 수준이었던 구매액이 2014년 처음으로 1조원을 웃돌았다. 지난 2022년에는 4조원 이상으로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국민연금공단이 16일 ‘2023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공공기관이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해 매년 실시한다.2023년 평가는 총 134개 기관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33개 기관이 최우수등급에 선정됐다.공단은 △불공정거래 행위 차단 노력 △협력이익 및 성과 공유 △거래기업의 상생거래 환경조성 및 대금결제 인식개선 △중소기업 판로지원 성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또한, 협력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2021년 3월 근로자의작업중지권을 전면 보장한 이후, 국내외 113개 현장에서 총 30만 1355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작업중지권은 급박한 위험이 있거나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근로자가 작업을 중지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보건법에 보장된 권리로 삼성물산은 작업중지권을 전면보장하고 근로자 포상과 협력업체의 손실 보장 등 안전문화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삼성물산 건설현장에서는 하루 평균 270건, 5분마다 한번씩 근로자가 작업중지를 행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면보장 첫 해에 82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반도건설은 오는 26일까지 2024년 협력업체 정기 모집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이번 협력사 정기 모집을 통해 우수한 역량을 갖춘 협력사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과 상생경영을 이어갈 방침이다.모집분야는 건축∙토목∙조경∙설비∙전기∙자재∙안전∙CS 등 건설부문 공종으로 자격요건은 신용평가사 KCB, 나이스디앤비, 이크레더블 기준 △면허보유기간 5년 이상 △신용등급 B이상 △현금흐름등급 C-이상 △안전등급 SA6이상 △시공능력평가액 또는 매출액 공종별 기준금액 이상(공고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한샘, 현대리파트, 에넥스 등 국내 가구업체 31곳이 지난 10년 동안 아파트 등에 들어가는 붙박이 가구인 건설사의 빌트인 특판(특별판매) 가구 구매 입찰에서 가격 담합 등 공정거래법 위반을 해온 사실이 무더기로 드러났다.이들의 담합 행위는 약 2조원대로, 아파트 분양원가 상승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공정위는 지난 7일 현대리바트, 한샘, 에넥스, 한샘넥서스, 넵스 등 31개 가구 제조·판매업체의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931억원 2000만원(잠정)을 부과한다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KB손해보험은 협력업체와 상생 파트너 관계를 발전시키고자 ‘2024 상생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5일과 6일 양일에 걸쳐 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KB손해사정 김민기 사장과 KB손해보험 김혁 자동차보험부문장을 비롯한 KB손해보험 임직원들과 우수 협력업체 대표 117명 등 총 168명이 참석했다.‘2024 상생 페스티벌’은 KB손해보험과 협력업체의 상생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2023년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낸 협력업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4일 인천 포스코이앤씨 송도사옥에서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건설근로자 임금체불 방지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근로자의 생계와 직결되는 안전과 임금지급이 반드시 보장돼야 하나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전국 건설업의 임금체불액이 `2022년 12월 대비 `2023년 12월에 49.1%나 증가한 점과 안전사고가 다발하는 상황을 개선하고자 실시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이앤씨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임금체불 예방을 위해 공공기관 발주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효성의 건설 계열사인 진흥기업이 최근 동반성장을 위해 서울 마포구 효성해링턴스퀘어에서 협력업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태균 신임 대표이사, 진흥기업 경영진, 협력업체 33개사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4년 시장동향 분석 △미래 사업방향 논의 △협력업체 건의사항 청취 등 동반성장을 위한 주제로 토의했다.이 자리에서 진흥기업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협력업체에게 안전관리 중점추진 사항을 소개하고 안전관리 강화 활동을 당부했다.협력업체 중 품질∙안전∙공정관리에 신경 쓴 우수 협력업체
[더퍼블릭=박원경] 위니아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와 브랜드 스탁이 발표한 ‘2024년 대한민국 브랜드 스타’ 김치냉장고 부문에서 ‘딤채’가 25년 연속 1위 브랜드로 선정돼 이를 기념해 ‘딤채 파워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딤채가 브랜드파워 25년 연속 1위에 선정돼 이를 소비자에게 보답하기 위해 실시된다. 오는 4월 15일까지 신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 한해서 진행될 예정이다.2024년형 딤채 신제품 구입 고객에게는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스탠드형 551 리터 김치냉장고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7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와 협력사 제조분과협의회는 29일 베트남 국방부 산하 공기업인 GAET*사와 KAI 협력업체 전문인력 양성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베트남 하노이 GAET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KAI 상생기획 조직 관계자와 제조분과협의회 김태형 회장(미래항공 대표), GAET 부회장(Pham Anh Tu) 등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GAET사는 베트남 국방부 산하 방위산업 전문 기업으로 베트남 내 방산 관련 제품 생산과 무역은 물론 방산 전문인력 양성, 해외 송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위니아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와 국내 유일 브랜드 가치 평가기관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4년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김치냉장고 부문에서 ‘딤채’가 25년 연속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소비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내 주요 산업의 제품 및 서비스 등에 대한 소비자 조사를 실시해 각 브랜드가 지닌 영향력과 인지도를 지수화했다.또한, ‘대한민국 브랜드 스타’는 소비자들의 브랜드 에 대한 성향과 태도를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SM그룹에 바람 잘 날 없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우오현 SM그룹 회장의 둘째 딸인 우지영 본부장을 둘러싼 의혹인 수면 위로 올라와 있는 상태다. 최근 우 본부장이 직원들을 상대로 갑질을 해왔다는 제보와 함께 이와 관련 시민단체가 우 본부장을 상대로 고발을 했기 때문이다.우 본부장은 직원들에게 반말과 폭언을 일삼고 일방적인 비난을 퍼붓는 일이 다반사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공황장애로 퇴사하는 직원까지 생겨났다고 한다.아울러 우 본부장이 지분을 100% 갖고 있는 태초이앤씨에 대해서도 ‘차녀회사 밀
[더퍼블릭=홍찬영 기자]대보그룹의 건설 계열사인 대보건설은 2024년 협력업체를 모집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대보건설의 협력업체 모집 부문은 외주 부문과 자재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외주 부문 신규모집은 토목공종 전 분야와 대미사업(FED) 실적보유 업체(전 공종)를 대상으로 하며, 건축/기계/전기공종은 기 등록업체 중 신용평가 자료를 제출한 업체만 재등록 심사를 진행한다.자재 부문은 공통 및 가설자재(건축/토목), 건축자재, 기계 및 전기자재 등 지정 품목에 한해 협력업체를 모집한다.외주와 자재 부문의 세부 모집사항은 대보건설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지난 2022년 울산공장에서 근로자 2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 검찰이 SK지오센트릭에 대해 강제수사에 들어갔다.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울산지검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수사관 10여명씩을 동원해 서울 본사와 울산공장 안전 관련 부서에서 각각 압수수색을 진행했다.이번 검찰의 압수수색은 지난 2022년 4월 21일 울산 남구 SK지오센트릭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중대재해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당시 SK지오센트릭 울산공장에서 유류 저장탱크 정비작업 중 화재가 발생, 협력업체 근로자 2명이 사망했고 2명이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최근 배달의민족이 자영업자가 신청도 하지 않은 신규 서비스를 ‘대리서명’으로 가입시키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이 같은 사실은 개인이 아닌 조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영업관행이라는 정황이 제기됐다.12일자 단독 보도에 따르면, 최근 논란이 된 배달의민족 신규 서비스에 대해 대리서명 논란이 불거진 것과 관련, 협력업체 영업직원 개인이 규정을 어겼다는 배민 측 해명과 달리 직원들은 조직적으로 지시한 영업 관행이라고 주장했다. 영업 압박에 시달린 한 개인의 잘못된 행동이 나는 것이다.앞서 배민 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