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시절 2년 연속 특정업체에 명절 선물세트 공급을 맡기는 등 일감 몰아주기 의혹이 제기된데 대해,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측은 31일 김동연 후보를 국고 손실죄로 검찰에 고발했다. 김은혜 진심캠프의 홍종기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동연 후보는 기재부 장관으로 재직하던 시기에 총 2억 5000만원 상당의 기재부 명절 선물세트를 자신의 측근 기업으로부터 독점적으로 공급받았다”면서 “기존에 우체국쇼핑 등 여러 업체가 가지고 있던 선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이번 6‧1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경기지사 선거가 혼전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사진) 후보 측은 30일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를 ‘배임’ 혐의로 고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측은 30일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기획재정부 부총리 재직 당시 2년 연속 측근 업체에게 2억5000만원 상당의 부처 명절 선물세트를 몰아줬다’며 ‘직권 남용·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30일 뉴시스에 따르면 김은혜 후보 캠프 홍종기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는 24일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의 말 바꾸기를 겨냥함과 동시에 1기 신도시 재정비사업 추진을 강조했다. 김은혜 후보 측 이승은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경기도망지사의 눈치 보기 급급한 김동연 후보, 그때그때 달라요’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김동연 후보의 말 바꾸기를 질타했다. 이승은 부대변인은 “불과 며칠 전인 지난 18일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김동연 후보는 (이재명 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의 배우자)김혜경 씨의 (경기도청)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해 ‘분명히 문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측이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KT 전무로 재직할 당시 KT 직원 공채에 남편 친인척의 취업을 청탁했다는 의혹이 드러났다며 후보직 사퇴를 촉구한데 대해, 김은혜 후보 측은 허위사실공표 및 명예훼손 혐의로 김동연 후보 측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에 민주당도 김은혜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맞고발 했다. 20일 김은혜 후보는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KT 부정청탁 의혹에 대해 “부정청탁한 적 없다”며 “조금이라도
국민의힘 6·11 전당대회 당권주자가 두자릿수에 이른 가운데 최고위원 출마자들도 현역의원을 포함해 대거 출마를 선언하면서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오는 22일 전당대회 후보 등록일을 이틀 앞둔 20일 정미경 전 최고위원을 비롯해 현역인 비례대표 초선 이영 의원과 조수진 의원도 최고위원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로서 국민의힘 최고위원 경선 대진표가 완성됐다. 극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 시절 최고위원을 지내 기도 했던 정미경 전 의원(경기 수원시乙 당협위원장)도 이번에 두번째 최고위원에 도전장을 냈다. 이날 출사표를 낸 정미경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북한에 원자력발전 건설을 추진하려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산업부 산하 원전 운영 공기업 한국수력원자력이 2018년 4‧27 남북정상회담 이후 대북사업 준비 TF를 구성해 북한 전력 지원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한 것으로 전해졌다.아울러 한수원을 비롯한 발전 공기업들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탈석탄 기조에 따른 배상 책임을 우려해 임원 배상책임 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져, 세금 낭비라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먼저 지난 8일자 ‘TV조선’ 단독 보도에 따르면, 한수원은 2018년 9월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문재인 정부가 공공이 주도하는 정비사업과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오는 2025년까지 전국에 83만호의 주택을 추가 공급하겠다는 2‧4 부동산 대책을 내놓을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5일 “결국 이번 부동산 정책도 현실성 없는 선거용 정책에 불과하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평가절하 했다.홍종기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2‧4 부동산 대책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며 이와 같이 밝혔다.홍 부대변인은 “2‧4 부동산 정책의 캐치프레이즈는 ‘획기적 규제완화’, ‘절차의 대폭 간소화’, ‘이익 공유’인데, 겉으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월성 원자력발전 1호기 조기폐쇄 관련 검찰 공소장에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들이 ‘북한 원전 건설 및 남북 에너지 협력’ 관련 문건을 감사원 감사 직전 삭제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진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29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월성 원전 1호기 조기폐쇄 사건의 공소장을 보고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개탄했다.홍종기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와 같이 개탄하며 “문재인 정부가 대한민국 원전은 폐쇄하면서 북한에는 비밀리에 원전을 건설하려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홍 부대변인은 “이를 위해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법무부의 긴급출국금지 절차가 위법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공익신고자에 대해 공무상 비밀누설죄로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데 대해, 국민의힘은 25일 “법무부는 불법 출국금지 사건 공익신고자에 대한 공격을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홍종기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와 같이 촉구하며 “절도범을 목격하고 ‘도둑이야’라고 외치는 사람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해 그 입을 틀어막겠다는 것과 같다”고 비판했다.홍 부대변인은 “차 본부장은 민변 출신으로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월성원전 부지 지하수에서 방사성물질 삼중수소가 기준 17배 넘게 검출됐다. 이번 조사로 시설 노후화에 따른 월성원전 폐쇄는 불가피했음이 다시 확인됐다’고 주장한데 대해, 국민의힘은 12일 “이낙연 대표의 월성원전 삼중수소 관련 가짜뉴스 살포는 다분히 의도적이고 정치적”이라고 비판했다.홍종기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와 같이 비판하며 “가짜뉴스를 통해 정부여당을 향한 월성원전 수사 동력을 약화시키고 정권에 위협이 되는 감사원을 무력화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판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내 일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의 탄핵을 주창하고 있는데 대해, 국민의힘은 29일 “윤석열 탄핵 선동가들은 수치를 알고 경거망동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홍종기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역시 세상에는 프로 선동가들이 많다. 팩트를 서슴없이 왜곡하고 아무 상관없는 국민들의 아픔을 자극한다. 대의와 민주주의 등 화려한 수사로 치장했지만 결국 이루려는 결과는 선동가 자신들의 안전과 이익에 부합한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홍 부대변인은 김두관 의원을 겨냥해 “김 의원은 ‘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 열린민주당 의원들의 입법 발의에 대해 여당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일부 법안에 대해서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들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일 열린민주당 최강욱 의원이 11일 검사와 법관이 퇴직한 이후 1년간 공직 선거에 나서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을 냈다.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신동근 김남국 김용민 의원 등 10여 명과 함께 검찰청법·법원조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이 법안은 수사·기소의 중립성 및 재판의 독립성 등을 위해 검사와 판사가 퇴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각 정당마다 4·15 총선에 나갈 후보들을 차출하는 공천 작업이 마무리되어감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VS 미래통합당’ 간 총선 대진표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최대 선거구를 자랑하고 있는 경기지역 전체 59개 선거구에 대한 대진표가 확정됐다.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20대 총선 당시 60개 선거구였던 경기지역은 이번 21대 총선에선 군포갑과 군포을이 1곳으로 합쳐지면서 59개 선거구로 줄어들었다.경기 59개 선거구 가운데 우선 수원지역부터 살펴보자면 ▶수원시갑은 민주당 김승원 후보와 통합당 이창성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