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박원경] 현대자동차는 열정적인 임직원들의 이야기 20여개를 담은 컬처북을 출간했으며 교보문고와 예스24 등 전국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다고 16일 밝혔다.현대차의 기업 문화를 담은 책 ‘왜 그렇게 일에 진심이야’는 기문혁(기업문화혁신팀)이 저술했다. 192쪽의 내용을 통해 현대가 창업 이래로 지금까지 유지해 온 도전정신과 끈기를 현대차 DNA로 정리했다. 이 책은 ▲도전: 멈추지 않고 더 높이 더 멀리 도전 ▲실력: 고객을 위한 타협 없는 집요함 ▲긍정: 함께라면 할 수 있다는 긍정 에너지라는 3가지 챕터로 구성됐다.특히
KT&G 신임 대표이사 사장 후보 선임을 앞두고 사측과 최대 주주인 IBK기업은행 측의 찬반 의견이 충돌하면서 갈등을 빚고 있다. 기업은행은 KT&G 이사회가 추천한 방경만 후보의 경영 능력이 부족하다며 선임을 반대하고 자신들이 추천한 사외이사 후보를 선임해달라는 입장을 밝혔다.이에 대해 KT&G 측은 사장 신임 부결 시 마땅한 대안이 없어 기업 가치와 주주이익이 훼손될 수 있다고 우려하는 동시에 기업은행의 주장 중 일부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에 나섰다.기업은행은 KT&G 측의 사장 후보 선임을 반대하는 내용의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비아그라 같은 발기부전 치료제에 알츠하이머 예방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음경 뿐 아니라, 뇌로 가는 혈류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거다. 이에 발기부전 치료제를 복용한 남성 26만여명에서 일반 남성보다 알츠하이머 발병률이 20% 가까이 낮게 나타났다고 한다. 9일 의학계에 따르면,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루스 브라우어 교수 연구팀은 비아그라 등 포스포다이에스터레이스5(PDE5) 억제제 계열 발기부전 치료제가 알츠하이머 예방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를 8일 미국 신경학회 학술지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김포시는 코로나19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내년 3월까지 코로나19 노바백스XBB.1.5 백신 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XBB변이에 대응하는 노바백스 백신은 기존 활용되던 유전자 재조합 방식으로 만들어져 mRNA 백신(화이자, 모더나) 접종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에게 접종이 가능하다.노바백스 백신은 12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 후 방문하면 사전예약을 하지 않아도 당일 접종할 수 있다.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확인은 ‘코로나
[더퍼블릭=최얼 기자]동아에스티가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항체-약물 접합체(Antibody Drug Conjugate, ADC)' 신약 개발을 본격화한다. 동아에스티(대표 김민영)는 ADC 전문 기업 ‘앱티스(AbTis)’를 인수했다고 20일 밝혔다.이에대해 동아에스티 R&D 총괄 박재홍 사장은 "암 치료 패러다임을 바꿀 ADC 기술 개발 및 확보에 글로벌 제약사들 간의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어 동아에스티도 시장을 선점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앱티스를 인수하게 됐다"며 "동아에스티는 혁신적인 신약 개발을 통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에스티팜은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로부터 수령한 COVID-19 mRNA백신 ‘STP2104’의 임상1상 중간 결과를 14일 발표했다고 이날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STP2104는 에스티팜의 자체 특허 플랫폼기술인 SmartCap®을 사용해 캡핑효과와 전사효과를 향상시킨 COVID-19 mRNA백신이다. 글로벌 임상을 통해 이미 안전성이 검증된 지질나노입자(LNP)를 mRNA 전달체로 사용하고 있다.플라크억제시험법(PRNT)으로 총 120건의 검체를 분석한 결과에서 STP2104는 4주 간격으로 2회
[더퍼블릭=이유정 기자]동아에스티는 UMass(매사추세츠 주립대학교 의과대학)와 AAV(아데노부속바이러스) 매개 유전자치료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동아에스티는 합성신약 부문의 강점을 활용하여 면역계 질환을 타겟으로 유전자치료제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사측은 이번 유전자치료제 공동연구를 시작으로 장기적으로 더욱더 혁신적인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알렸다.사측에 따르면, 양 기관은 면역질환 중 만성 염증성질환을 타겟으로 AAV 매개 유전자치료제로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계약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 6월부터 제4 공장을 본격 가동하면서 분기 기준 첫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4공장 가동에 따른 매출 반영과 공장 운영 효율 제고로 창립 이래 처음으로 분기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공시했다.이날 공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340억원, 영업이익 3185억원을 기록했다. 4공장 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10억원(18%) 증가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3분기 누적 매출은 2조6211억원,
[더퍼블릭=이유정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철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미크론 하위변이(XBB 1.50) 등 코로나19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화이자제약의 신규 백신 ‘코미나티주(락스토지나메란)’에 대해 긴급사용승인했다.최근 식약처에 따르면, 이는 질병관리청이 코미나티주의 긴급사용승인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2023~2024년도 동절기 코로나19 유행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백신의 도입과 공급을 추진한다며 긴급사용승인 배경을 설명했다.긴급사용승인이란 감염병 대유행 등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의 2분기 실적이 지난해 동기 대비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25일 증권사 실적 전망(컨센서스)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삼성바이오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 2240억원, 매출액 802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2%, 23.2%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지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역대 같은 분기 중 최대를 찍은 만큼 2분기 역시 최대 매출을 경신할 거란 전망이 나온다. 지난달부터 제4공장 전체 가동을 시작했고, 최근 화이자와 노바티스 등 굵직한 다국적 제약사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 4일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1조2000억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스위스 노바티스와 5110억원 규모의 추가 수주를 발표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10일 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와 5110억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정식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노바티스가 지난해 6월 맺은 1000억원 규모의 투자의향서(LOI)에 이은 본계약 성격을 띤다. 약 1년 만에 계약 규모를 5배로 키운 것.이와 관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총 8억9700만달러(1조2000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화이자와 2건의 신규 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날 삼성바이오는 화이자와 1억9300만달러(2543억원) 규모의 추가 계약과 7억400만달러(9227억원)의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추가 계약은 앞서 삼성바이오가 지난 3월 화이자와 체결한 1억8300만달러(2410억원) 규모의 본 CMO 계약에 대한 것이다. 7억400만달러는 신규 수주액이다.이번 계약에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하루 한 알로 살이 빠지는 알약 형태의 비만·당뇨 치료제 개발을 중단했다는 보도가 나왔다.26일(현지 시각) CNBC 등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화이자가 먹는 비만치료제인 ‘로티글리프론’을 복용한 임상시험 참가자들의 간 효소 수치가 올라갔다는 사실을 확인함에 따라 개발 계획을 폐기하기로 했다.간 효소 수치가 올라갔다는 것은 간세포의 손상을 시사한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하지만 화이자는 임상시험에 참가한 환자들이 간과 관련된 증상이나 부작용을 겪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 같은 화이자의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전시회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총출동한다. 기술 이전과 연구개발 협업, 투자 유치 등 세계무대에 진출하기 위한 다양한 기회를 모색하고, K-바이오의 경쟁력을 알리기 위함이다.5일 관련 업계와 산업통산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바이오 USA엔 국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롯데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역대 최대 규모인 544개 기업·기관 등이 참여한다. 바이오 USA는 미국 마이오협회가 주관해 미국 주요 바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지난 1년 새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순위에서 42곳이 물갈이 됐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가 각각 1, 2위를 차지한 가운데 기아는 3위로 뛰어올랐고, GS칼텍스는 ‘톱 10’에 신규 진입했다.10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재무정보를 공개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매출액 기준 국내 500대 기업을 선정한 결과 2021년과 비교해 42곳이 바뀌었다.500대 기업의 지난해 총 매출은 4060조2438억원으로, 전년(3283조3329억원)보다 2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국내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209억원, 영업이익 1917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CDMO 사업 성장과 삼성바이오에피스 실적 연결 반영으로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41%, 영업이익은 9% 증가했다.이는 증권가 컨센서스(전망치 평균)과 비슷한 실적으로, 증권가에선 올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7161억원, 1912억원으로 전망한 바 있다.같은 기간 삼성바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정부가 지난해까지 코로나19 백신 구매 비용으로 7조원 가까운 예산을 투입한 가운데, 백신 1176만회분은 폐기 처분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종성(국민의힘) 의원실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받은 코로나19 백신 도입비 연도별 집행액을 보면, 정부는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코로나19 백신 물량 확보와 해외개발 백신 구매에 6조9547억원을 썼다.연도별로 2020년 2223억원, 2021년 4조5161억원, 지난해 2조2163억원이다. 이렇게 확보한 백신은 2억회분 이상으로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차백신연구소는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세계백신회의(World Vaccine Congress) 2023’에 참가한다고 이날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세계백신회의는 매년 전 세계 백신 연구자와 전문가들이 모여 백신 개발에 대해 논의하고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국제적인 컨퍼런스다.차백신연구소는 이번 행사에서 Novel TLR2/3 Ligand Based Vaccine Adjuvant Systems for Infectious Diseases and Cancer(감염성 질환과 암을 위한 새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한미약품은 오는 20~22일에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2023 바이오 유럽 스프링컨퍼런스(BIO-Europe Spring Conference)’에 참가해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바이오 유럽 스프링컨퍼런스‘는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 및 관련 투자자들이 네트워크를 쌓고 파트너십을 추진하는 행사로, 올해는 노바티스, 로슈, 일라이 릴리, 화이자 등 전세계 기업에서 3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한미약품은 각 업체별 개별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바이오의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차병원·바이오그룹 내 바이오 기업 차바이오텍은 내부결산 결과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8441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차바이오텍에 따르면, 매출액은 미국과 호주 등 해외사업의 지속 성장과 국내사업 호조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 다만, 영업 이익은 미국 LA 할리우드 차병원 병동 신축 비용, 텍사스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 CDMO(위탁개발생산) 생산시설과 운영비용, 차바이오텍·차백신연구소의 R&D 임상 비용 증가로 455억원 적자를 기록했다.별도 기준 매출액은 423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