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최얼 기자] 대장동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른바 ‘50억 클럽’ 논란이 일고 있는 권순일 전 대법관을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 21일 권 전 대법관 사무실 1곳을 압수수색하기에 앞서 3차례 압수수색 영장을 법원에 기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김용식)는 지난 21일 권 전 대법관의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권 전 대법관은 대한변호사협회(대한변협)에 변호사로 등록하지 않고 김만배 씨가 대주주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고문으로 활동한 혐의(변호사법 위반)를 받고 있다
[더퍼블릭=최얼 기자]대장동 개발사업 특혜의혹 과정을 들여다보고있는 검찰이 수사과정에서 이른바 ‘50억 클럽’에 연루된 권순일 전 대법관에 대해 강제수사까지 나섰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김용식)는 21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권 전 대법관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 권 전 대법관과 대장동 개발사업간 연관성은 2020년 시작된다. 당시 권 전 대법관은 9월 퇴임 후, 대한변호사협회에 변호사로 등록하지 않고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서 고문으로 활동했다.권 전 대법관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을 놓고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검찰이 지난 대선 국면에서 허위 보도로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검찰이 지난 2021년 9월 15일 김만배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과 인터뷰 후 신 전 위원장이 김 대주주에게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한) 회사 내 자료 등을 폐기하라”고 조언한 취지의 녹취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8일 서울신문 단독 보도에 따르면 검찰이 확보한 녹취록은 김 대주주가 신 전 위원장과 인터뷰 한 2일 뒤인 2021년 9월 17일로 전해진다. 이 두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검찰이 지난 9월부터 검사 10여명을 투입,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허위 인터뷰’ 의혹을 수사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 일련의 보도 배후에 더불어민주당 내 태스크포스(TF)가 있던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27일 CBS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민주당 대선 캠프 내에서 대장동 의혹 대응을 전담하던 ‘화천대유 TF’ 출범 배경과 내부 의사결정 과정 등을 파악해 당시 보도의 전후 경위를 구체적으로 재구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검찰이 지난 대선 국면에서 허위 보도로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가 훼손됐다는 의혹과 관련 압수수색을 이어가는 가운데, 뉴스타파가 지난 대선을 앞두고 ‘윤석열 커피’ 의혹을 보도하는 과정에서 태스크포스(TF)를 꾸려 개입한 정황을 확인하고 수사를 확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15일 서울신문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뉴스타파가 해당 보도가 허위라는 것을 인식하고도 당시 윤석열 대통령 후보에 대한 왜곡 조작 보도를 조직적으로 공모했다고 의심하고 있다고 전했다.이 매체에 따르면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14일 기자들과 만나 “뉴스타
[더퍼블릭=김미희 기자]12일 JTBC가 지난해 7월 구치소에 있던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김만배씨를 정모 변호사가 접견하면서 김씨의 말을 받아쓴 수첩을 입수한 가운데, 이 수첩에는 “성태, 천만불 北에 이화영 통해”라는 단어들이 나열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수첩에는 한국일보 7월 7일 보도라는 글씨가 보이는데, 이 페이지에는 김씨가 이 보도를 보고 나서 변호인에게 설명하는 내용으로 추측되고 있다.이 페이지에는 “성태, 천만불 北에 이화영 통해”라는 단어들이 나열돼 있는데, 실제로 대북송금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은 지난해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검찰이 지난해 대선 당시 ‘허위 보도 의혹’에 대해 수사하는 가운데,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김만배 대주주가 2021년 9월 15일 당시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과 인터뷰를 한 당일에 천화동인 4호 소유주인 남욱 변호사에게 해당 인터뷰에 대해 설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5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반부패1부장)은 대장동 관계자에게서 “김만배씨가 2021년 9월 15일 당시 미국에 있던 남욱(천화동인 4호 소유주) 변호사와 6차례 통화했다”는 진술을 받았다고 한다.이날은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검찰이 지난 대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부산저축은행 수사 무마 의혹이 제기되기 시작하던 무렵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형 씨의 주장이 여러 차례 진의와 다르게 보도된 정황에 주목하며 수사를 확대하는 가운데, 김만배 대주주가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허위 인터뷰를 종용한 적이 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앞서 검찰은 ‘대선개입 여론조작’ 의혹을 수사하면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로 언론인 출신인 김만배씨가 대장동 의혹의 수사 초점을 흐리려 여론 조작에 나선 연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검찰이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캠프의 대장동 의혹 해명 과정에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김만배씨가 관여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에 대해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일 조선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대선 개입 여론 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반부패수사1부장)은 최근 천화동인 4호 소유주인 남욱 변호사의 측근 이모씨와 정민용 변호사 등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했다.그러면서 검찰은 이들에게서 “해당 문건의 작성 시점과 비슷한 시기에 김만배씨의 지시로 ‘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검찰이 지난 대선 당시 이뤄진 대장동 사건 관련 허위 보도 의혹을 수사하는 가운데,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2021년 9월 신학림 전 전국언론노조위원장과 인터뷰하기 전에 1주일 전 대장동 브로커 조우형 씨에게 ‘윤석열 커피’ 관련 언급을 했다는 ‘시점’을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검찰은 앞서 이 같은 인터뷰 전 김씨와 신 전 위원장이 “(인터뷰 하루 전인 2021년 9월) 14일 이전엔 통화한 적 없고, 오랜만에 연락한 것”이라는 진술에 ‘모순’이 있는 것을 파악, 수사하고 있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검찰이 ‘50억 클럽’에 대한 의혹을 수사중인 가운데, 경찰에 이송했던 권순일 전 대법관의 볍호사법 위반 혐의 사건을 다시 넘겨받으면서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6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권 전 대법관이 변호사법 위반 및 공직자윤리법 혐의로 고발당했던 사건을 지난달 27일 서울중앙지검에 이송했다고 밝혔다.서울중앙지검은 이 사건을 반부패수사1부(강백신 부장검사)에 배당했다.당초 검찰과 경찰이 양측 수사 범위를 분리하기로 한 데 따라 서울중앙지검은 지난해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를 검찰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검찰이 곽상도 전 의원의 ‘50억 뇌물 의혹’을 수사하는 가운데,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친형의 휴대전화 통화녹음 파일에서 곽 전 의원의 아들 병채씨가 ‘허위 증언’ 교육을 받았다는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21일 서울신문 단독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김씨에 대한 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법원에 요청하면서 ‘병채씨가 김씨 입장에 부합되게 증언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자 이성문 전 화천대유 대표가 철저히 허위 증언을 교육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이 매체에 따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김만배-신학림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을 두고 검찰에서 ‘대선 개입 여론 조작’ 의혹으로 확대되며 검찰이 특수팀을 꾸려 수사를 이어가는 가운데,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허위 인터뷰 직전 주변에 “(대장동 문제 탓에) 구속영장은 불가피할 것 같다”는 취지로 말한 녹취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검찰은 김씨가 인터뷰 직전 주변에 이 같은 말을 한 후 며칠 뒤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과의 인터뷰에서 “(대장동은) 나하고 상관없는 일”이라고 부인한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검찰은 대장동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으로 기소된 곽상도 전 의원의 변호사 비용을 ‘허위 자문료’ 명목으로 일부 우회 대납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검찰은 김씨가 곽 전 의원 측으로부터 수사와 관련한 자료를 공유 받은 정황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대해 김씨 측과 곽 전 의원은 “있을 수 없는 일”, “입증 안 된 검찰 측 일방 주장”이라고 즉각 반박하고 있다.17일 서울신문 단독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이달 초 김씨에 대한 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지난 대선 국면에서 이뤄진 대장동 사건 관련 허위 보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4일 뉴스타파와 JTBC를 상대로 강제수사에 나선 가운데,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가 남욱 변호사를 지속적으로 회유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윤석열 당시 대검찰청 중수2과장이 조우형에게 커피를 타줬다”는 JTBC의 보도는 남욱 변호사의 진술 조서에 기반해 작성됐다고 보도된 바 있다. 하지만 14일 MBN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진술은 김만배 화천대유 대주주의 ‘회유’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검찰이 대장동 수사를 이어가는 가운데 최근 ‘50억 클럽’ 수사도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거액을 주기로 약정했다는 이른바 ‘50억 클럽’ 6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각종 소송을 도운 사람들이라는 증언이 제기됐다.이 같은 증언은 재판에서 처음 제기된 주장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12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정진상 전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뇌물 등 혐의 공판에서 이같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검찰이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허위 인터뷰’ 의혹에 대해 전방위로 수사하는 가운데, 먼저 수사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움직이는 것으로 알려졌다.일각에서 제기되는 언론 탄압이라는 주장에 대해 검찰은 먼저 김씨가 주장한 내용의 허구성을 규명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건을 ‘대선개입 여론조작’으로 규정하고 특별수사팀까지 꾸린 만큼, 시발점이 된 윤석열 대통령의 수사무마 의혹의 진위부터 가려냄으로써 수사의 ‘정당성’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이에 지난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허위 인터뷰’ 의혹을 수사하는 가운데, 김씨를 인터뷰했던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을 7일 소환한 데 이어 4일만인 11일 다시 소환조사 했다.검찰은 신씨가 2021년 9월 대선 국면에서 김씨와 공모해 당시 국민의힘 대권주자였던 윤석열 대통령에게 불리한 내용으로 인터뷰한 뒤 대선을 사흘 앞둔 지난해 3월6일 뉴스타파를 통해 보도하고, 그 대가로 1억65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의심한다.검찰은 이 인터뷰가 대장동 의혹의 책임을 윤 대통령의 경쟁자였던 더불어민주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검찰이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허위 인터뷰’ 의혹을 집중적으로 수사하기로 한 가운데, 당시 김씨가 주장한 내용의 허구성을 우선 규명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진다.서울중앙지검은 7일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을 구성, 검찰 10여명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신속, 엄정하게 수사해 전모를 규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의 수사무마 의혹의 ‘진위’부터 가려내겠다는 입장으로 분석된다.검찰은 “대통령 선거를 목전에 두고 유력 후보에 대한 허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검찰이 지난 7일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허위 인터뷰’ 의혹을 집중적으로 수사하기로 한 가운데, 김씨가 2021년 4월경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수상한 자금 흐름을 포착하자 “언론이 뒤에 있어야 방어가 된다”며 여론전을 준비한 의혹 또한 제기되는 상태다.11일 동아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부장검사)은 대장동 민간 사업자 등을 조사하며 이 같은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2021년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