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민간보험사의 막대한 영업이익을 안겼던 환경책임보험이 신속한 피해지원과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제도가 전면 개편될 전망이다.환경책임보험은 신속한 환경피해배상을 위해 마련된 장치로 일정 규모 이상이 되거나 유해물질을 취급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가입을 의무화한 보험으로 보험이 도입된 2016년 이후 민간보험사의 영업이익이 30%에 달하며, 보험처리까지 평균 482일이 소요되는 등의 문제가 국정감사를 통해 제기 되었다.이러한 문제에 최근 환경부가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민주연구원장, 국회 환경노동위,
[더퍼블릭 = 김영덕 기자]중소기업중앙회는 3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1년 제3차 '환경정책위원회' 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주요과제 대응경과 및 성과를 점검했다.앞서 환경정책위원회는 화학안전, 자원재활용, 탄소중립 등 중소기업계 환경 관련 주요과제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기구로 올해는 지난 4월과 6월 두 차례 개최된 바 있다.이날 위원들은 △환경책임보험 부담완화 △화학물질관리법(이하 화관법) 관련 중소기업 애로 해결 △포장재 사전검사 및 표시의무화 도입 반대 △포천 신평염색단지 공업용수도 설치비용 지원 △LPG 화물자동차 신차구입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노웅래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민주연구원장, 마포구갑) 은 신속한 환경피해보상을 위해 도입된 환경책임보험이 민간보험사의 이익으로만 돌아가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며, 이를 방치하고 있는 환경부의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환경책임보험은 환경피해배상을 위해 마련된 장치로 일정 규모 이상이 되거나 유해물질을 취급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가입을 의무화한 보험이다. 2020년 말 기준 환경책임보험 의무가입 대상기업 1만4470곳 가운데 1만4102곳(가입률 97.5%)이 가입했다.노웅래 의원실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환
[더퍼블릭=김미희 기자]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은 지난 29일 출범한 ‘국회 ESG포럼’ 창립기념식에 참석, 앞으로 적극적인 동참 의사를 밝혔다. ‘국회 ESG포럼’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책과 법제도 마련을 위해 60여명의 국회의원과 민간금융회사, 경제단체, 연구기관 등 128개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한 국내 최대의 ESG정책협의체다. 이번 창립기념 행사에는 회원으로 참여하는 금융기관 중 업계별 11개 기관이 초청됐으며, 보험업계에서는 DB손해보험이 유일하게 참석했다는 설명이다.DB손해보험은 올해 3월 이사회 산하에 전사
[더퍼블릭=김수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9일 한정애 환경부장관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 중소기업계는 화학·안전, 자원순환, 대기·수질, 판로지원 분야 총 11건의 현장 애로를 건의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며 환경제도를 바라보는 정부와 업계의 간극을 좁혔다. 화학·안전 분야에서는 △업종 현장에 맞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기준 확대 △환경책임보험료 인하 및 할인 확대 △환경안전통합시스템 구축을 위한 예산 지원 △통합환경관리계획서 작성 컨설팅 비용 지원 등을 요청하며 중소기업 현실에 맞는 제도 추진과 정부예산
[더퍼블릭=김수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환경부는 25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33차 중소기업환경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환경규제 관련 중소기업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중소기업의 대표적 애로인 화학물질평가법(화평법)·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을 포함해 대기·자원순환 등 다양한 분야의 애로사항을 건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약 20여명이 참석했으며, 18개 현장과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먼저 화학안전 분야에서는 △화관법 정기검사 1년 유예 및 현장 컨설팅 지원 △기존살생물물질의 유독물질 고시 조정 등을 건의했고, 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