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최태우 기자]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콘텐츠 제작 솔루션 기업 ㈜엔피가 삼성 디스플레이 자율주행차 영상인 ‘PLAY NEXT MOBILITY’로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를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레드닷 어워드 중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분(광고·인터렉티브 미디어·시각디자인 대상)에서 본상(Winner)을 획득한 것이다.
레드닷 어워드는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디자인 공모전으로,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이번에 엔피가 수상한 레드닷 어워드의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은 1993년부터 커뮤니케이션을 기반으로 하는 시각디자인을 비롯해 광고, 인터렉티브 미디어 등을 대상으로 괄목할 만한 작품을 선정해 왔다.
엔피가 제작한 삼성디스플레이 ‘PLAY NEXT MOBILITY’ 영상은 삼성 디스플레이 OLED 제품을 일반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기 위한 디지털 PR 필름. 근미래 시대를 배경으로 자율주행 차량 속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다양한 경험을 스토리텔링 속에 녹여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이동 경험을 제공하고 향후 모빌리티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점하고자 제작됐다.
특히 미래 시대 자율주행 차량의 내외부를 직접 모델링하고, 실내 인테리어를 직접 디자인해 디스플레이의 특장점을 부각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
본 영상은 B2B 제품 USP 영상으로는 이례적으로 일반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유튜브 조회 수 1000만 뷰를 돌파하고 중국 웨이보 177만 뷰를 달성하는가 하면 2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2023 CES 삼성 디스플레이 홍보관을 방문하여 본 영상을 관람했다.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therapy4869@thepubli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