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1조 규모 동부간선지하도로 금융주선 완료

우리은행, 1조 규모 동부간선지하도로 금융주선 완료

  • 기자명 김미희 기자
  • 입력 2023.11.2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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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김미희 기자]22일 우리은행은 ‘동부간선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을 위한 총규모 1조370억원 금융주선을 위해 관계사 간 금융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금융약정에는 금융주선기관인 우리은행을 비롯해 △공동주선기관인 국민은행, 산업은행 △재무출자자 및 대주단인 우리글로벌자산운용,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 등 18개 기관 △대표 건설출자자인 ㈜대우건설 등이 참석했다.

사업시행자인 동서울지하도로(주) 주무관청 서울특별시와의 협약에 따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성북구 석관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10.1km의 대심도 지하도로를 건설하고 30년간 운영하는 BTO(Build-Transfer-Operate, 건설-양도-운영) 방식 민간투자사업으로 2024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공사 중인 재정사업 구간(삼성~대치, 2.1km)과 본 사업 노선이 2029년에 개통하게 되면 월릉교~대치동 간 통행시간이 30분대에서 1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더퍼블릭 / 김미희 기자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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