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2023년 품질경영 성과 발표대회’진행

한국조폐공사, ‘2023년 품질경영 성과 발표대회’진행

  • 기자명 김미희 기자
  • 입력 2023.12.06 11:2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퍼블릭=김미희 기자]한국조폐공사가 5일 대전 본사에서 ‘2023년 품질경영 활동성과 및 품질분임조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품질분임조 발표대회는 올해로 39회째로 한 해 동안 본부별로 진행된 품질개선 사례들을 공유하고 성과 격려를 통해 품질경영 확산시키고자 진행되고 있다.

이날 발표회에는 본사 및 화폐본부, 제지본부, ID본부 등 각 산하기관에서 선발된 7개 팀의 품질분임조가 출전해 화폐, 전자여권 등의 공사 제품 및 서비스 품질 개선 성과를 발표했다.

대상은 화폐본부 인쇄2부 분임조인 ‘미리내’의 ‘오만원권 윤곽인쇄공정 개선으로 부적합품률 감소’가 차지했다.

‘미리내’ 분임조는 경제규모 확대로 오만원권 비중이 커지면서 5만원권의 불량률 비중도 커지고 있는 점을 착안, 8명의 분임원이 1년 동안 오만원권 공정 중 윤곽인쇄공정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이에 공정 불량 원인을 요인별로 분석하여 세척용액 공급라인 설치, 건조조건 개선 등을 통해 불량률을 대폭 감소시켰다.

최우수상은 본사 분임조인 ‘BAB-BSG’의 ‘공공데이터 오류율 개선’과 제지본부 ‘신사임당’분임조의 ‘P-커트팩 공정 개선’이 각각 수상했다. 그 외 4개의 분임조에게 우수상이 수여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품질전문가(6시그마) 인증 수여식도 가졌다. 6시그마 Black Belt 전문가를 포함한 현장개선 과제를 주도적으로 추진한 총 14명에게 품질전문가 인증을 수여했다. 6시그마는 1백만 개의 생산 제품이나 서비스 중 부적합품을 3~4개 이내로 줄이자는 품질 혁신운동이다.

더퍼블릭 / 김미희 기자 thepublic3151@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