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손세희 기자] 롯데홈쇼핑은 방송·유통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의 선진 유통 시장 탐방을 지원하는 ‘대학생 해외 연수단 2기’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 조춘한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패션디자인과 교수, 대학생 연수단 16명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홈쇼핑 직무 소개 ▲해외 연수 일정 공유 ▲신상품 제안서 발표 등 수행 과제를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롯데홈쇼핑은 방송·유통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을 위해 지난해부터 한국유통학회와 ‘대학생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해외시장 탐방 및 전문 교수진 강의 등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하며 모든 경비를 지원한다. 수료생들이 롯데홈쇼핑 인턴사원 채용에 지원할 경우 가산점도 부여하고 있다.
지난 2월 1기 연수생들이 일본의 유통 시장을 견학한 데 이어 2기는 오는 24일부터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생활용품 박람회 ‘2024 암비안떼’를 참관하고 현지 유통 시장도 탐방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홈쇼핑은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인재양성 프로그램 ‘상생일자리’를 지난해부터 경력단절여성에서 청년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70명의 청년 크리에이터를 선발하기도 했다.
이동규 마케팅부문장은 “대학생 해외연수를 통해 우수한 역량과 잠재력을 보유한 젊은 인재들이 미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더퍼블릭 / 손세희 기자 sonsh82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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