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최얼 기자]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6일 수원 봉녕사(조계종)를 찾아 주지 진상 스님을 예방했다. 이날 방 예비후보는 주지스님 예방을 마친 후 신도들과 만나 기념 촬영을 하기도 했다.
방 예비후보는 주지 진상 스님과의 차담에서 “새로운 길을 내딛고 시작하는 이 시기에 주지 스님의 조언과 지혜를 구하기 위해 이렇게 찾아뵈었다”라며 “좋은 가르침을 주시면 잘 새기겠다”라고 전했다.
또 방 예비후보는 “봉녕사는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는 등 꾸준히 온정의 손길을 펼쳐왔다”라며, “한국불교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전통 사찰인 봉녕사가 한국불교 중흥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저 또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방 예비후보는 이날 수원 화서역에서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에게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그는 수원 영동시장 청년몰에서 경기 수원병 팔달구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방 예비후보는 수원지역을‘반도체 메가시티의 허브’로 발전시키 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1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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