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오늘 숭실대서 대학생과 현장 간담회…청년 고민 해결책 모색한다

한동훈, 오늘 숭실대서 대학생과 현장 간담회…청년 고민 해결책 모색한다

  • 기자명 배소현 기자
  • 입력 2024.01.2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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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사진제공=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사진제공=연합뉴스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대학생들과 현장 간담회를 한다. 한 위원장은 해당 자리에서 대학 등록금과 주거 부담 문제 등에 대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 방안 모색에 나설 전망이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숭실대학교를 방문해 ‘함께 하는 대학생의 미래’를 주제로 현장간담회를 진행한다.

당에서는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장동혁 사무총장, 박정하 수석대변인, 김형동 비대위원장 비서실장, 이태규 국회 교육위 여당 간사가 참석한다. 또 자립 준비 청년 출신인 윤도현 비상대책위원도 함께한다. 대학 측에서는 김채수 서울권대학생협의회 의장과 윤재영 숭실대 총학생회장 등 서울 소재 대학생 50명이 참석한다.

한 위원장은 간담회 전 김채수 서울권대학생협의회 의장으로부터 대학생들이 원하는 공약이 담긴 공약 노트를 전달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노트에는 대학생 등록금 문제를 비롯해 주거 부담, 졸업 및 취업 문제 등 청년들이 당면한 문제가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한 위원장은 참석한 대학생들과 약 40분간 자유 대화를 나누며 현장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앞서 한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직 수락 연설에서 “청년의 삶을 청년 입장에서 나아지게 하는 정책, 어르신을 공경하는 정책, 지역경제를 부양하는 정책, 우리 모두의 생활 편의를 개선하는 정책을 국민에게 보여드려야 한다”며 청년 정책을 직접 언급한 만큼, 관련해서 어떤 지원 방안이 포함될지 주목된다.

한편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에는 국회와 당사에 자리한 당 사무처를 돌며 당 정책위원회, 조직국, 기획조정국 등 여러 조직에서 일하는 당직자들과 인사하고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이는 당초 전날 계획했던 일정이었으나 윤석열 대통령과 조우한 충남 서천 화재 현장 방문으로 일정이 하루 미뤄졌다.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kei.05219@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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