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손세희 기자] 삼성은 올해 상반기 공채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5년간 8만명의 채용을 진행한 삼성은 국내 주요 그룹 중 유일하게 공채 제도를 유지해왔다.
상반기 공채를 실시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글로벌리서치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이다.
공채 지원자들은 오는 18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를 통해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이후 온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 Global Samsung Aptitude Test·면접·건강검진 순으로 채용 절차가 진행되며, 소프트웨어 개발이나 디자인 등 일부 직군의 경우 소프트웨어 역량 테스트 및 디자인 포트폴리오 심사가 실시된다.
한편, 사측은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 ‘삼성드림클래스’, ‘C랩’ 등 국내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퍼블릭 / 손세희 기자 sonsh821@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