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손세희 기자] 롯데홈쇼핑은 해외 패션 브랜드의 판권을 인수해 국내에 유통하는 수입 사업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그 첫 브랜드로 이태리 비건 패션 브랜드 ‘우프웨어’를 국내 단독으로 선보인다.
‘우프웨어’는 미국 팝 아티스트 ‘에드워드 루샤’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이탈리아 컨템포러리 브랜드다. 화사한 색감과 독특한 실루엣이 특징으로, 유니섹스 스타일과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해당 브랜드는 지난 7일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SSF샵 내 럭셔리관에 단독 론칭, ▲데님 소재의 ‘하프 코튼 재킷’ ▲간절기 아우터로 활용도가 높은 ‘백 셔링 윈드 브레이커’ ▲팝아트 색감을 활용한 ‘스트라이프 니트 티셔츠’ 등 신상품 4종을 공개했다.
또한, 독점 판권을 확보한 프랑스 시계 브랜드 ‘랩스’도 SSF샵에서 론칭한 이후 SSG닷컴 등으로 판매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윤지환 상품개발부문장은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브랜드의 사업권을 확보해 국내에 유통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며 “향후 국내에 소개된 적 없는 글로벌 브랜드를 지속 발굴해 다양한 판매채널에서 판매하며 신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퍼블릭 / 손세희 기자 sonsh821@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