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만 9000달러대 안착...이더리움은 4000달러 근접

비트코인 6만 9000달러대 안착...이더리움은 4000달러 근접

  • 기자명 손세희 기자
  • 입력 2024.03.1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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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연합뉴스
▲사진출처=연합뉴스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사상 처음 7만달러를 돌파했던 비트코인이 6만 9000달러 대에 머무르고 있다.

11일 오전 6시 30분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하루 전 동시간 대비 2.23% 상승한 6만 92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9일 비트코인은 7만 83달러까지 치솟아 7만 달러를 최초로 돌파,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었다. 이번에는 한때 7만 5달러까지 갔으나 이틀 전 최고치를 경신하진 못했다.

비트코인은 7만 달러를 돌파하며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자 6만 9000달러 선에 머물며 이를 저항선으로 삼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바닥을 다지고 랠리를 재개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현물 ETF에 자금이 계속 유입되고 있는 데다 다음 달부터 4차 반감기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반감기란 채굴자들이 받는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기간을 뜻한다. 블록 21만개가 쌓일 때마다 보상 금액이 절반으로 줄어드는데, 이는 신규 공급도 절반으로 감소한다는 것을 뜻한다.

같은 시각, 시총 2위인 이더리움은 하루 전 대비 0.22% 상승한 394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의 사상 최고치는 지난 2021년 11월 기록한 4800달러 선이다.

더퍼블릭 / 손세희 기자 sonsh82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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