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석 닭강정’ 10분 만에 매진...롯데홈쇼핑, 이색 상품 판매 확대한다

‘만석 닭강정’ 10분 만에 매진...롯데홈쇼핑, 이색 상품 판매 확대한다

  • 기자명 손세희 기자
  • 입력 2024.03.1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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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롯데홈쇼핑
▲자료제공=롯데홈쇼핑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롯데홈쇼핑은 이색 상품이 높은 호응을 얻음에 따라 이슈 상품 판매를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측은 지난 20일 ‘샤크닌자’ 청소기를 판매한 엘라이브에서 시청자 50만명을 기록, 지난 1월에는 ‘만석 닭강정’이 10분 만에 500세트 전량 매진된 데 이어 앵콜 방송에서도 30분 만에 완판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코모 소파’는 60분 동안 3억원, ‘살롱 드 마스터 샴푸‘는 10분 동안 6000만원의 주문액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반려견 동반 제주도 여행상품, 청소 전문 서비스 ‘청소연구소 이용권’, ‘디즈니 굿즈’ 등 이색 상품들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엘라이브 생방송 편성을 4배 확대하고, 다양한 이슈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더불어 인플루언서와 연계한 콘텐츠도 공개한다.

또한 프로야구 개막 시즌을 맞아 ‘롯데자이언츠 굿즈’를 단독 구성으로 판매한다. 12일 롯튜브로 담당MD가 굿즈 소싱 과정, 에피소드 등을 소개하고, 오는 19일 엘라이브에서 8종 구성의 굿즈 세트를 판매한다. 해당 상품 구성은 오는 18일 롯데아이몰에서 공개한다.

사측은 TV생방송 판매 예정 상품을 엘라이브에서 먼저 공개하는 등 멀티채널 전략도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오는 13일 오후 6시 ‘롯데호텔 배추김치’를 판매한 이후 다음날인 14일 ‘최유라쇼’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는 13일에는 17만 구독자를 보유한 피부과 전문의 ‘피알남’이 출연해 ‘더센트 시카크림’을 선보인다.

이보현 콘텐츠부문장은 “모바일TV 엘라이브를 통해 이색 상품을 선보인 결과 10분 만에 준비한 수량이 완판되고, 시청자 50만 명이 몰리는 등 기대 이상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향후 팬덤 굿즈, 이슈 먹거리, 서비스 이용권 등 차별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라이브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퍼블릭 / 손세희 기자 sonsh82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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