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尹대통령 겨냥 “미친X” 막말 논란…한동훈에는 “안 맞아서 그래”

유시민, 尹대통령 겨냥 “미친X” 막말 논란…한동훈에는 “안 맞아서 그래”

  • 기자명 배소현 기자
  • 입력 2024.03.2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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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작가./사진=유튜브 '매불쇼' 캡처
유시민 작가./사진=유튜브 '매불쇼' 캡처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지냈던 유시민 작가가 유튜브 방송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미친’ 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예상된다.

유 작가는 지난 2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매불쇼’에서 지난달 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40%대를 회복한 일과 관련해 “아 근데 미친”이라고 한 뒤 입을 틀어막았다.

이후 유 작가는 “미친X들인 게, 40%가 높은거야 그게?”라며 “(대통령 지지율이) 28%까지 갔다가 40%까지 오르니까 엄청 오른 것으로 착각하는 거야. 높은 게 아니었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2월 (대통령 지지율) 여론조사 잘 나온다고 할 때도 40% 겨우 턱걸이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제일 낮았을 때 수준”이라며 “진짜 제정신이 아니어도 분수가 있지”라고 덧붙였다.

또 유 작가는 진행자의 ‘윤 대통령과 한 비대위원장이 또다시 갈등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는 보도가 있다’는 지적에는 “안 맞아서 그래. 가끔씩 맞아야 하는데 지난번에도 대들다가”라고 했다.

이에 진행자가 ‘구타를 말하는 거냐’라고 하자 유 작가는 “정치적 구타”라며 “지난 번에도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현장에 가서 정치적 구타를 당하고 수그렸잖아. 이번에도 저러다가 정치적 체벌을 당하지 않을까”라고 주장했다.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kei.05219@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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