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청주시가 ‘2024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에 선보일 작가 정원 7개 작품을 선정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0일까지 ‘오라! 나에게 On 비밀의 정원’을 주제로 작가 정원 공모를 진행, 주관사인 (사)충북생명의숲에서 구성한 작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7개 작품을 선정했다.
선정작은 ▲양기삼의 ‘페르소나 가든’ ▲박희수의 ‘어반비치, 청주 : Garden Beyond the Door’ ▲김용주의 ‘Dancing with Flower’ ▲손경석, 강훈의 ‘옹달숲옹달샘’ ▲박영옥, 김대욱의 ‘Over the wall’ ▲김세희, 한정은의 ‘소로소로록(綠)’ ▲조혜진, 김명기의 ‘On Drama – 비밀의 성’ 등이다.
작품은 청주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일원에 오는 4월 중 60㎡ 내외 실물로 조성, ‘2024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에서 공개한다.
시는 조성한 작품 대상으로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을 선정한다. 가드닝 페스티벌 개막식 당일인 5월 10일 시상식을 진행한다.
상금은 ▲대상 1팀 500만 원 ▲금상 1팀 200만 원 ▲은상 2팀 각 100만 원 ▲동상 3팀 각 50만 원을 수여한다.
선정한 정원은 작가나 조경·원예 등 관련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한다.
시는 작가 정원과 별개로 정원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정원 공모도 진행했다.
시민 정원 15개 작품은 오는 28일 열리는 작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결정한다.
2024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은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공공시설 이용 활성화를 목표로 오는 5월 10일부터 5월 12일까지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일원에서 열린다.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dltmvk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