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마음관리 플랫폼 ‘답다’ 출시 6개월만에 가입자 2만 돌파

LG유플러스, 마음관리 플랫폼 ‘답다’ 출시 6개월만에 가입자 2만 돌파

  • 기자명 손세희 기자
  • 입력 2024.03.26 16:0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유플러스의 마음관리 플랫폼인 ‘답다’가 출시 6개월 만에 2만명이 넘는 가입자를 모으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사진은 LG유플러스 모델이 AI 기반 마음관리 플랫폼 ‘답다’를 소개하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의 마음관리 플랫폼인 ‘답다’가 출시 6개월 만에 2만명이 넘는 가입자를 모으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사진은 LG유플러스 모델이 AI 기반 마음관리 플랫폼 ‘답다’를 소개하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LG유플러스는 AI 기반 마음관리 플랫폼인 ‘답다’가 출시 6개월 만에 2만명이 넘는 가입자를 모았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출시된 ‘답다(답장 받는 다이어리)’ 앱은 고객이 그날 하루의 감정을 일기로 작성하면 AI 상담사가 이를 분석해 답장을 달아준다.

해당 앱은 고객의 감정에 따라 맞춤형 답장을 보내주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이 110여개의 감정 중 자신에게 맞는 감정을 선택하고 2000자 이내의 일기를 작성하면 12시간 내로 AI 상담사 ‘마링이’가 보낸 답장을 받을 수 있다.

‘답다’는 출시 이후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 지난달 중순 기준 2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앱 다운로드 건수는 2만2000여건을 넘겼으며, 앱 방문 고객이 서비스에 가입하는 ‘가입전환율’은 약 86%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답다’에 누적된 일기 건수는 총 9만2000여건, 고객 1인당 매주 평균 2.8개의 일기를 작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앱 마켓에 등록된 ‘답다’의 평점은 앱스토어 기준 4.9, 플레이스토어 기준 4.7점에 이른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자체 개발한 AI인 ‘익시’ 등 기술을 활용해 ‘답다’ 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안미화 마음대로스쿼드PO(Product Owner)는 “비용이나 심리적 거부감으로 인해 마음을 털어놓지 못했던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보다 쉽게 마음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답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익시 등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활용해 ‘답다’가 인생의 AI 러닝메이트가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퍼블릭 / 손세희 기자 sonsh821@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