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증평군립도서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4월 2일부터 한 달 동안 ‘군립도서관 열 살의 봄, 함께 그리고 성장해 봄’ 을 주제로 다양한 생일파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8일 군에 따르며 ▲사서를 이겨라! ▲현재를 담다 ▲도서관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군민과 함께 군립도서관 10살 생일을 축하하며 즐기는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오는 4월 13일에는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개관 기념식도 갖는다.
기념식에서는 ▲독서유공자 표창(도서관 모범이용자 5명) ▲어린이 마술공연 등을 진행한다.
증평군립도서관은 증평(曾坪) 지명 탄생 100주년을 맞아 지난 2014년 4월 1일 개관했다.
개관 이후 ▲청와대 영문홈페이지 소개 ▲국가균형발전우수사례 선정 ▲지방재정우수사례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수상과 전국 86개 기관・단체 1165명이 벤치마킹을 다녀갈 만큼 유명세를 탔다.
개관 당시 3만여 권이던 장서는 현재 3배 이상 증가한 9만 3000여 권에 이르렀다.
누적 대출 권수는 41만 권이며, 이용자는 2백 11만 5000여 명이다. 군민 1인당 56회 방문한 지역 대표적 복합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dltmvk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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