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지난 23일,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범룡)이 대한노인회 관악구지회에방문해 김장 김치 114박스를 기부했다.
이번에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 기부한 김장 김치는 (사)해피피플에서 관악구시설관리공단에 전달한 것으로 공단은 고물가 시기에 김장 김치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경로당에 드릴 수 있도록 김장 김치를 관악구 내 경로당 개수인 114개 박스로 꾸려 대한노인회 관악구지회에 기부하였다.
천범룡 이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관악구 어르신들께 보탬이 되고자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이번에 전달해드린 김장 김치로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공단은 또한 24일 미성체육관 앞마당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희망드림(dream) 김장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높은 물가로 인해 김장에 대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드리고자 하는 천범룡 이사장의 의지에 따라 추진되었으며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임직원과 난곡부녀회, 삼성·조원·신사·중앙·보라매동 자원봉사캠프 등 50여명이 함께 모여 총 110박스 분량의 김치를 완성하였다.
이날 만든 김장김치는 관악구 내 저소득·장애인·홀몸어르신·한부모가정·새터민 등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천범룡 이사장은 “오늘 ‘희망드림 김장 봉사활동’은 공단이 주관하였지만 관악구 주민과 함께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관악구 지방공기업으로서 소외받는 주민들을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더퍼블릭 / 이정우 foxlj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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