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방역실태 점검 및 가계부채 증가율 준수를 당부하고자 제2금융권 콜센터를 방문했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지난 28일 은 위원장은이 수도권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에 따른 금융권 방역 이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롯데카드 남대문 콜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은 위원장은 카드업권을 비롯한 전 금융권이 핵심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 19 확산방지에 적극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업무연속성계획(BCP)에 따라 분산근무지 운영, 필수인원 교차 배치 등을 통해 금융서비스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한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정부가 2금융권 대출과 관련해 예의주시 하고 있는 만큼, 연초 목표한 가계부채 증가율을 준수해줄 것을 요청했다.
금융위는 이날 롯데카드 측이 대표이사와 전 경영진이 참여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임직원 재택근무 실시를 강화하고 각종 행사등을 금지하는 등 사측의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8일 은 위원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통해 "올해 가계부채증가율 목표는 5~6%"라며"상반기에만 연 8~9% 올라 하반기엔 3~4%대로 관리해야 하고, 더 엄격하게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제공 = 연합뉴스]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syeon021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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