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수호 기자] KT는 오는 17일 오후 5시 한국매니지먼트연합·아리랑TV가 주최한 ‘2021 다시 함께, K-POP 콘서트’를 Seezn(시즌)과 올레tv에서 국내 독점 생중계한다고 16일 밝혔다.
2021 다시 함께, K-POP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산업과 국민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대중음악 공연의 지속적인 활성화와 재기를 위한 콘서트로, 본래 오프라인 공연으로 계획됐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Seezn과 올레tv가 단독으로 비대면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고 KT는 설명했다.
또한 이번 공연에 NCT DREAM·비투비·브레이브걸스·백지영·김태우·오마이걸·AB6IX·CIX·모모랜드·온앤오프·김재환·전소연·드림캐쳐·우주소녀 쪼꼬미·로켓펀치·드리핀·다크비·자이언트 핑크·A.C.E·EPEX·T1419·3YE·알렉사·핫이슈 등 케이팝 아이돌 20여팀이 참여한다고 전했다.
오는 17일 오후 5시에 시작하는 공연에 앞서 오후 4시부터 포토월 생중계가 진행되며, 공연 영상은 공연 한달 뒤 VOD로도 제공 될 예정으로 누구나 Seezn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에서 로그인만 하면 무료 시청이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Seezn은 콘서트 시청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Seezn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2021 다시 한번 K-POP 콘서트 시청 고객 중 선착순 2만명을 대상으로 5000 코코(유료 VOD 구매 가능한 Seezn 포인트)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KT 모바일미디어사업P-TF장 유현중 상무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내 손안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Seezn은 앞으로도 아티스트와 팬이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기회를 적극적으로 마련해 고객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사진 제공=KT]
더퍼블릭 / 김수호 기자 shhaha011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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