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이주영 기자] 충북 제천시의회와 단양군의회가 쌍용양회공업(주)가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에 추진하는 폐기물매립장시설 조성 사업에 강력 반대 입장을 밝혔다. 시·군의회는 지난 29일 성명서를 내고 “사업대상지는 지반 동공이 많은 석회암지대로 침출수 유출 시 심각한 환경훼손이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이어“폐기물 운반차량으로 인해 분진, 악취 발생 등 지역 주민에게 많은 고통이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쌍용양회공업(주)는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에 위치한 채굴종료지구에 매립면적 19만1천225㎡ 규모에 매립기간 16년, 매립용량 560만t의 폐기물매립시설 조성을 준비 중이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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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이주영 captain79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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