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의원, 대전 유성구 과기정통부 ‘스마트경로당 사업 ’선정!

조승래 의원, 대전 유성구 과기정통부 ‘스마트경로당 사업 ’선정!

  • 기자명 이정우
  • 입력 2021.03.1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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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T 인프라와 교육․복지 프로그램 연계한 노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 구축
■ 유성구 성과를 중앙정부 사업으로 실증, 전국 확산 위해 노력
■ 조 의원,“디지털 전환에서 노인 복지 등 누락되지 않도록 촘촘히 살피겠다”

▲ 조승래 국회의원 (사진=연합뉴스 제공)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구갑)은 11일 대전 유성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마트경로당은 기존 경로당에 정보통신 기술과 스마트 기기 등 인프라를 접목해 어르신 맞춤형 서비스 기능을 강화한 경로당으로, 비대면 교육‧여가 프로그램 운영, ICT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키오스크 활용 안내 등 디지털 전환 시대에 뒤처지기 쉬운 어르신들을 돕는 지역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에 선정된 지방자치단체는 국비 9억 2천만원을 지원받아 지역 실정에 맞게 경로당의 ICT인프라를 구축하고 노인 복지와 디지털 전환 교육 등 프로그램을 확충하게 된다.

조승래 의원은 과기정통부의 스마트경로당이 지자체의 성과를 중앙정부에서 실증하고 새로운 모델을 발굴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했다.

조 의원은 “유성구에서 성과를 확인한 사업을 중앙정부 차원에서 실증해 모범 모델로 만든다는 것이 굉장히 의미있다”며 “지역의 성공 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에 따르면 스마트경로당 사업은 유성구에서 진행한 ICT경로당 사업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유성구청, 유성구보건소, 유성구노인복지관, 국민건강보험공단 유성지사, 유성구노인회 등은 ICT인프라를 활용한 어르신 건강교육, 비대면 복지, 운동프로그램 등 연계 사업을 추진했고, 정책 수혜자인 노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조 의원은 유성구의 성과를 과기정통부에 제안해 사업화했고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재정당국을 설득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승래 의원은 “사업 기획부터 공모 선정까지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한 유성구청 공직자들의 협조와 노력이 큰 힘이 됐다”며 “코로나19로 촉발된 사회 전반의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노인 복지 등 소외되기 쉬운 분야가 누락되지 않도록 촘촘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이정우 foxlj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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