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에 따르면, 7월27일(화)부터 8월8일(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되는 도내학교 중 전교생 600명 이하일 경우 매일 등교가 가능하다.
거리두기 3단계에서는 전교생 600명 이하 학교는 매일 등교 가능, 전교생 600명 초과 학교는 초등학교 3/4, 중·고등학교는 2/3의 학생이 등교할 수 있다. ※ 600명 이하 초(259교 중 201교), 중(128교 중 109교), 고(84교 중 56교)
다만, 현재 적용되고 있는 3단계에서도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 특수학교(급), 직업계고 등 등교수업의 절박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전면등교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충북교육청의 이번 지침은 8월 1주에 개학하는 사립유치원 8개원, 중학교 2개교에 우선 적용되며, 이후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 사립유치원 8개원: 꿈가득유치원, 동청주유치원, 숲속반디유치원,
경희숲유치원, 사직유치원, 서청주유치원, 대청유치원, CA유치원
※ 중학교 2개교: 진천중(542명), 대성여중(330명)
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세 추이를 면밀히 검토하며 학력격차 해소 및 교육 회복을 위한 안전한 2학기 전면등교 추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병우 교육감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속에서 8월초 개학하는 학교들의 방역수칙 지키기와 각종 지원을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하며, “코로나 속 일상회복을 위한 2학기 전면등교가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 뿐 아니라, 도민 여러분들께도 방역 지침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조길현 times19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