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KT는 디지코 성장 가속화를 위해 올해부터 3년 간 총 1만2000여명 규모의 신규 채용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채용 방식은 기존 스펙 위주 방식에서 벗어난 개발 역량에 중점을 두는 ‘SW개발자 채용’을 신설한다고 설명했다.
서류전형과 적성시험을 우선 시행하는 타 기업의 채용과는 달리 KT의 채용은 코딩 테스트가 첫 관문이라고 전했다.
코딩 역량이 우수한 지원자는 별도 서류전형 없이 인성검사와 면접만 통과하면 KT의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KT는 지난 2월말 1차 SW개발자 채용의 지원자 모집을 시행했으며, 2차 채용은 오는 8월 중 시행한다.
대졸 신입사원 채용 모집 기간은 3월 29일부터 오는 4월 11일까지로 ▲SW개발 ▲IT 보안 ▲ICT인프라기술 ▲유통채널관리 ▲Biz영업 5개 직무 분야에서 선발한다.
신현옥 경영지원부문장은 “2022년은 KT에게 디지털플랫폼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해인만큼 성장의 동력이 될 우수 인재를 다각적으로 영입할 것”이라며 “국민기업으로서 소임을 다하기 위해 청년 및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T 채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KT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KT]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kim_ks02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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