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든샘장학회(회장 황기승)가 지난3일 저녁 천안북부신협회의실에서 ‘제12회 이든샘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황기승 회장, 이주홍 직산읍장, 천안북부신협 최정만 이사장 및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중·고등학생 각 3명씩 9명에게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50만원 3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12년째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이든샘장학회는 50여명의 회원들이 매월 모은 회비로 매년 9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듬샘장학회 황기승 회장은 “어느 때보다 코로나로 어려운 시국에 조금씩 마음을 모아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적은 금액이지만 학업에 도움이 되는 밀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든샘장학회는 장학금과 함께 케익을 전달했으며 천안북부신협 최정만 이사장이 작은 선물을 준비해 코로나19로 축소된 행사지만 어느해보다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더퍼블릭 / 김옥숙 koslov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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