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탄소 섬유 시장 확대 기대감"…목표주가 ↑

박소연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2 13: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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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증권가가 효성첨단소재의 목표주가를 상향 설정했다. 특수섬유인 탄소섬유 및 아라미드 증설 추진으로 추가적인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22일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내년 타이어코드 수급은 타이트한 상황을 지속할 전망”이라며“물류 차질 완화,코비드19 백신 침투율 확대 및 차량용 반도체 수급 완화로 인한 운송 수요증가로 전방 타이어의 내년 시장이 17.6억본으로 올해 대비 약 6% 증가함에 따라 타이어코드의 수요도 동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지난해 70%까지 하락했던 세계 타이어코드(NY66/PET) 가동률은 내년 74%까지 상승할 전망이라는 게 이 연구원의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효성첨단소재가 독보적인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PET 타이어코드는 내년 1.9만톤의 국내 경쟁사 증설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약 4만 톤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에 이어 수급 타이트 현상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며“특히 경쟁사의 증설분은 2023년 금호타이어의 베트남 증설을 고려한 물량으로 내년 PET 유효 생산능력 증가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효성첨단소재의 내년 산업자재부문 영업이익은 3232억원을 기록하며, 올해 대비 20.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효성첨단소재는 지난 탄소소재 경쟁력 강화 성과보고회에서 1,500억원의 탄소섬유 증설 투자를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이 연구원은 "2024년까지 생산능력을 1만톤 규모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특히 생산능력 1만톤에 가까워질수록 규모의 경제 효과가 가속화되는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RNG/CNG/수소 등 저장용기 시장은 2020년 20억 달러에서 2025년 80억 달러로 4배 증가할 전망”이라면서“고객사들의 증설이 본격화되는 내년부터는 저장용기향 탄소섬유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추가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syeon021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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