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소외계층에 도움 되는 문화콘텐츠 기획할 것”

롯데홈쇼핑 “소외계층에 도움 되는 문화콘텐츠 기획할 것”

  • 기자명 이현정
  • 입력 2021.12.1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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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이현정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10일 2021년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식에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전했다.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문화예술 분야 후원을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인증하는 제도이며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문화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도서관 운영, 음성 도서 제작 등 지속적으로 진행한 사회적 책임 활동들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 격차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소외계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문화 콘텐츠를 기획해 실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3년부터 소외지역 아동을 위해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국에 70호점을 완공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전자도서관을 통한 비대면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음성도서 제작 사업 ‘드림보이스’도 2015년부터 7년째 이어오고 있다. 쇼호스트와 음악감독 등 방송 전문가의 자발적인 참여로 현재까지 120권의 도서를 녹음, 음성도서 3200세트를 제작해 복지시설에 기증한 바 있다.

더퍼블릭 / 이현정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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