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협력 3사 사회공헌 공로 수상...신세계엘앤비 등

서울문화재단 협력 3사 사회공헌 공로 수상...신세계엘앤비 등

  • 기자명 박소연
  • 입력 2021.12.2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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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L&B-서울문화재단이 협력한 <공예분야 예술지원 특화사업> 결과전시 모습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서울문화재단과 문화예술 후원 협력 사업을 진행한 3사가 사회공헌 공로로 연이어 수상했다. 

서울문화재단은 기부 후원을 통해 문화예술 협력 사업을 함께 진행한 ▲신세계엘앤비 ▲아모레퍼시픽 ▲포르쉐코리아 등 3개 기업이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서울특별시와 한국메세나협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표창장과 상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 측은 “이번 각 기업의 수상은 ESG 지속가능경영 가치에 기반해 펼쳐진 서울문화재단과 기업의 새로운 문화예술 협력 사업이 대내외에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전해왔다.

기업별로, 신세계엘앤비는 서울문화재단의 ‘공예분야 예술지원 특화사업’을 후원한 공로로 ‘2021 민관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 상은 지난 2014년부터 서울시가 자발적으로 민관 협력을 실천하고 있는 개인과 기업, 단체에 대해 매년 수여해왔다.

아모레퍼시픽은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미디어아트로 표현한 ‘서울미디어아트프로젝트’ 등 전통문화의 보존과 세계화에 앞장선 공로로 ‘2021 한국메세나대회’에서 영예의 메세나 대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국내 문화 예술 발전과 국민의 예술 향유 확대에 기여한 기업과 기업인에 대해 한국메세나협회가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진행해왔다.

포르쉐코리아는 중소극장에서 객석간 거리두기로 인해 감소한 티켓 수입을 지원하고,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에 시민이 만든 예술 디자인을 덧입혀 자전거 사용을 장려하는 등의 활동으로 ‘2021 올해의 예술후원인 대상’의 ‘중견·중소기업 부문’을 수상했다.

이 상은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가 지난 2013년부터 시상해왔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 상황에서도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문화예술의 힘을 믿고 도움을 주신 여러 기업의 후원과 협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ESG 가치에 기반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니 기업 관계자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 서울특별시]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syeon0213@thepublic.kr  

더퍼블릭 / 박소연 syeon021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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