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최얼 기자] 세종대학교는 체육학과 김주원이 5월 1~2일에 열린 제15회 슬로베니아 베오그라드 리탐컵에서 리듬체조 개인 종합 4위에 올랐다고 4일 밝혔다.
김주원은 국내에서 훈련을 이어가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러시아로 건너가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고, 긴 공백기를 거쳐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펜데믹으로 인해 2020년 1월 국가대표 선발전 이후 국내외에 대회가 전무했고, 그동안 떨어진 감각을 끌어올리기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김주원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리듬체조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국제대회에 여러 차례 출전한 기대주로 인정받고 있던 선수다.
세종대 양성해 교수는 “김주원은 대담한 연기와 수구를 아주 잘 다루는 훌륭한 선수로, 앞으로의 성적이 더 기대되는 선수다”고 했다.
이어 “우리 대학은 김주원 선수가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미지제공- 세종대학교)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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