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동성)과 대한적십자사 남부봉사관(관장 홍성조)이
청렴·윤리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공단 제공)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동성)과 대한적십자사 남부봉사관(관장 홍성조)이 지난 8월 26일 청렴·윤리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관악구시설관리공단 본부 이사회회의실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간소화하여 진행하였으며, 두 기관은 상호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청렴·윤리문화 확산을 위한 약속뿐만 아니라 협력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부패방지 및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 참여 ▲상호발전 추구 및 투명·공정한 업무 수행 ▲알선 및 청탁, 금품 및 향응 수수 금지 행동규범 준수 ▲청렴·윤리문화 공유 및 확산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홍성조 관장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취약계층 지원 봉사활동과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운동 전개 등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이 구축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장동성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악구의 공공기관으로서 청렴·윤리 문화 확산과 더불어 사회공헌을 위해 뜻을 모으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우리 공단은 대한적십자사 남부봉사관과 협력하여 청렴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두 기관의 실무자들은 관내 청렴문화 확산 및 윤리경영 정착을 위한 업무 공유뿐만 아니라, 협력 사회공헌활동 추진을 논의하는 등 관악구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남부봉사관은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 홀몸 어르신,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등 4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더퍼블릭 / 이정우 foxlj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