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 장세에 인프라 투자 검토...현대차증권, '하나USB글로벌인프라증권' 추천

변동성 장세에 인프라 투자 검토...현대차증권, '하나USB글로벌인프라증권' 추천

  • 기자명 박소연
  • 입력 2022.05.3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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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지난 2년간 이어온 시장상승 추세가 하락변동성 장세로 이어지면서 연초 이후 대부분의 섹터는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현재 시장은 미국 금리인상, 러시아-우크라이나 지정학적 이슈 및 오미크론 바이러스를 극복한 기업실적 등의 주요 이슈가 종합적으로 어떤 결과를 낼지 견해가 나뉘고 있는 상황.

30일 현대차증권은 변동성 장세에 배당수익을 누리는 동시에 인플레이션 수혜를 누리기 위해 인프라 투자를 검토해볼 수 있다며 하나UBS글로벌인프라펀드를 추천했다.

인프라 투자대상은 디지털 또는 운송, 에너지 인프라 등 다양하다. 사회 기반시설로서 경기 상황에 크게 상관없이 수요가 존재하며, 초기 자본 및 인허가 등으로 시장경쟁이 치열하지 않고, 인플레이션 연동된 장기 계약기반으로 인플레이션 헷지자산으로 분류된다.

최근 약 10년간 인프라 자산 배당수익 추이를 살펴보면 일반 주식의 1.5%수준이었으며, 주식과의 상관관계가 낮고 변동성 또한 낮았다. 또한 인플레이션 환경에서 글로벌 주식 또는 채권 대비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

현대차증권은 향후 디지털 산업이 성장해 디지털인프라가 확대될 수 있으며, 전통적 에너지 생산인프라를 신재생 에너지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인프라 체계 구축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구 구조적 변화로 인한 헬스케어 인프라, 폐기물 재생 산업 등 환경 인프라 등도 글로벌 메가트렌드가 될 수 있다는 진단도 나온다.

하나UBS글로벌인프라 펀드는 골드만삭스자산운용에서 위탁운용하며, 인프라 기업 500개를 유니버스로 철저한 분석과정을 통해 안정적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60여개 종목에 투자한다. ESG 및 사회/기술혁신 트렌드에 투자하는데, 현재 (2022.01.기준) 미국에 51%를 투자한다.

이외 캐나다 13%, 프랑스 8%, 영국 6% 등 주요 유럽지역 외에도 호주, 홍콩 등에 투자하고 있다. 섹터별로는 에너지인프라 25%, 통신인프라 20% 및 종합인프라 15%, 정기 10% 등 다양한 인프라 자산에 투자 중이다.

개별종목으로는 대표적인 통신인프라 기업 아메리칸타워를 비롯해, 유료도로 기업 (VINCI) 에너지인프라 (Enbridge) 등에 투자한다.

 

[사진제공 = 현대차증권]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syeon0213@thepublic.kr 

더퍼블릭 / 박소연 syeon021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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