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민·관·시민사회단체와 ‘행동하는 생태환경교육 시범 프로젝트’ 추진

SK C&C, 민·관·시민사회단체와 ‘행동하는 생태환경교육 시범 프로젝트’ 추진

  • 기자명 최얼
  • 입력 2021.08.3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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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최얼 기자] 민·관·시민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지역사회 사회적 가치 실천과 지속가능발전 교육에 앞장선다.

SK㈜ C&C는 다수의 기관들과 생태환경교육‘지금 바로’ 공동 선언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선언식에는 ▲강원도교육청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주시 창의 문화도시 지원센터 ▲세계시민교육센터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등이 참여한다.

‘행동하는 생태환경교육 시범 프로젝트’는 강원도 교육청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갈 건전한 생태시민을 양성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되는 프로젝트다.

이번 시범 프로젝트는 민·관·시민사회단체가 협력해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해당교육은 원주 버들중학교, 만종 초등학교, 샘마루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SK C&C와 청년교육 사회적협동조합 ‘씨드콥’이 함께 개발한 ‘지속가능발전목표’ 교재가 활용된다. 교육은 총 8회 걸쳐 진행된다.

아울러 해당교육에는 SK C&C에서 개발한 ‘행가래’ 앱이 활용될 예정이며, SK㈜ C&C는 생활 속 사회적 가치 실천 활동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극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SK C&C가 개발한 ‘행가래(幸加來)’는 2019년 자사의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한 SV 작은 실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개발된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이다.

아울러, 해당 의미는’행복(幸)을 더하는(加) 내일(來)을 만들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시범프로젝트에서 학생들은 ‘행가래 앱’을 다운받아 ▲잔반제로 챌린지 ▲페트라떼 챌린지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몸짱 챌린지(걷기, 계단이용하기, 줄넘기 등) ▲환경 캠페인 챌린지(환경관련 뉴스, 도서 읽기) ▲캔크러시 챌린지(알루미늄캔 눌러서 버리기) 등의 활동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 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각 미션당 적립되는 포인트는 100점이다.

SK C&C는 이렇게 모은 포인트를 환자들의 치료비로 기부할 방침이라고 부연했다.

SK㈜ C&C 안석호 행복추진센터장은 “‘행가래 기반 SV교육 연계 모델’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을 통해 전주에 이어 원주에서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SK㈜ C&C가 보유한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ESG 경영 내재화 및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강원도교육청 강삼영 기획조정관은 “이번 공동 선언은 교육기관 중심의 기존 생태환경교육에서 벗어나 행동하는 생태환경교육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자 기후 위기 및 생태환경 재난 대응을 위한 교육기관 및 유관기관 협치의 모범 사례”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갈 건전한 생태시민 양성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미지제공-SK C&C)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3@thepublic.kr 

더퍼블릭 / 최얼 chldjf12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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