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글로벌 기술 주도할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 개최한다

삼성전자, 글로벌 기술 주도할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 개최한다

  • 기자명 임준
  • 입력 2021.06.18 14:4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삼성전자가 작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열지 못했던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SDC) 행사를 올해 10~11월경 개최할 예정이다.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는 삼성전자가 자사의 개발도구와 서비스 등을 글로벌 개발자와 파트너에게 공개하는 자리다.

삼성전자가 주도하여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차세대 사용자 경험(UX) 등 새 소프트웨어(SW) 개발도구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개발자들 간의 소통의 장이다.

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작년 코로나19로 취소했던 SDC를 올해 재개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삼성전자는 오프라인 행사로 계획을 잡되, 코로나 상황에 따라서 온오프를 병행하는 방식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올해는 국내는 물론이고 주요 국가의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팬데믹에서 벗어나고 있기에 개최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삼성전자는 2015년을 제외하고,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IT 개발자가 몰려 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 등에서 SDC를 개최했다.

2016년엔 상반기에 열렸으나 대체로 매년 하반기 10~11월에 열렸다. 이틀간 SW 관련 내용을 장시간 발표하는 방식이다. 시연이나 부스를 통해 개발자 간 현장 소통 및 교류를 이뤘다.

시행 초기에는 스마트폰·모바일 부문의 신기술 공유의 성격이 강했으나 최근 들어 AI, IoT 등으로 분야가 확대되고 있다.

2018~2019년에는 전 세계에서 5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폴드 디스플레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도 공개됐다.

2019년에는 갤럭시Z플립 디자인과 UI가 깜짝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사진제공 연합뉴스]

더퍼블릭 / 임준 기자 uldaga@thepublic.kr 

더퍼블릭 / 임준 uldaga@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