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연구원은 24일 발표한 ‘2021년 경제 및 자본시장 전망’에서 2022년 중 국내 경기는 확장 국면을 이어가며 KOSPI지수도 점차 상승세로 전환될 전망이며 연말 경우는 코스피 지수가 3050에서 3350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국내 주식 시장은 지난 2020년 부터 상승세를 이어왔으나 올해 하반기부터 S&P500지수와 디커플링 돼 정체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국내 주식 시장은 메모리 반도체 경기 둔화 우려, 중국 경기 둔화에 테이퍼링 등으로 인한 미국의 긴축 우려 및 달러 강세 등으로 코스피지수가 하락한 상황이다.
자본시장연구원은 내년에는 미국 물가 및 금리가 점차 안정되고 공급망 병목 현상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중국 경기둔화 우려는 상당 부분 시장에 이미 반영돼 중장기적으로 크게 악화될 가능성은 저글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현재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긴축현상이 이어지고 미국과 중국간의 갈등이 악화될 수 있다는 점은 반영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코로나19 상황 악화나 공급망 부족 등의 현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국내 및 글로벌 현상이 직면해 이러한 부분 등은 조정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더퍼블릭 / 김미희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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