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신한은행이 환경부와 ESG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일 신한은행은 환경부와 ‘녹색소비-ESG 얼라이언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국민에 녹색 소비를 활성화 시킨다는 목표다.
사측은 이번 업무협약에 대해 "제조·소비·폐기 전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력을 개선한 제품을 인증하는 ‘환경표지’ 중심의 녹색소비 활성화를 위해 생활밀착형 제품 개발과 환경표지 인증 제품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하고자 추진됐다"고 설며앴다.
해당 업무협약에는 환경부와 은행, 카드사, 유통사, 소비자단체 등 총 22개 기업이 참여했다.
환경부를 비롯한 각 참여사는 ▲녹색소비 활성화를 위한 환경표지 인증제품 인센티브 확대 및 홍보 추진 ▲환경표지 인증제품 소비 활성화를 위한 구매 인센티브 발굴 노력 ▲실무협의체 구성을 통한 우수 인증제품 환경성 정보 공유 및 홍보 확대 방안 논의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신한은행은 ‘녹색소비-ESG 얼라이언스’ 협약을 통해 친환경표지 인증제품의 소비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환경부, 유통사와 구매 인센티브 발굴 및 홍보 확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0월부터 신한은행은 환경부 주관 ‘탄소중립생활실천 업무협약’에 참여해 홍보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고객들이 탄소절감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녹색소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녹색소비 관련 환경부의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했다”며 “앞으로 환경표지 중심의 녹색소비·생산 선순환을 위해 금융사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신한은행]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syeon021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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