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 기업신용등급 ‘A’로 한 단계 상향

다올투자증권, 기업신용등급 ‘A’로 한 단계 상향

  • 기자명 이현정
  • 입력 2022.05.1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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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이현정 기자] 다올투자증권(대표이사 이창근)는 기업신용등급이 ‘A(안정적)’으로 한 단계 상향됐다고 19일 밝혔다.

NICE신용평가는 18일 신용등급 평정을 통해 다올투자증권의 기업신용등급을 A 단계로 한 단계 상향했다고 전했다. 지난 2일 한국기업평가의 ‘A(안정적)’ 등급 부여에 이은 두 번째 평가다.

상향 요인으로는 ▲우수한 수익성이 지속되고 있는 점 ▲신규 상환전환우선주 발행을 통해 기존 누적 미지급 배당금 부담이 해소된 점 ▲자산 건전성이 우수한 점 등이 인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올투자증권은 IB부문의 실적 호조와 영업 전 부문의 전반적인 실적 개선으로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연결기준) 1761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는 영업이익 675억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여기에 지난 3월에는 2008년 발행한 RCPS를 전액 상환해 누적 미지급 배당금에 대한 부담도 해소했다. 또 건전성 분류대상 자산 중 고정이하 비중을 0.5%로 낮춰 자산건전성을 유지했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증권업종에 대한 전망과 환경이 긍정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얻은 성과로 그 의미가 크다”며 “수익구조의 안정성 및 자본 적정성, 우발부채 규모 관리 등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회사의 신용도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퍼블릭 / 이현정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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