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병부대별로 보면, 한빛부대13진(남수단) 48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청해부대35진(소말리아) 5명, 동명부대25진(레바논) 2명, 참모장교(바레인) 1명 순으로 많다.
국방부에 따르면 미접종 장병의 경우 자발적 의사에 따라 백신접종을 하지 않았다고 미접종 사유를 밝혔다.
하지만 코로나 확산에 취약한 해외에서 장기간 임무를 수행하는 파병부대에 백신 미접종자를 포함시킨 것이 적절한 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앞서 여러 의료전문가들은 청해부대34진 코로나 감염사태의 주요원인으로‘현지인과의 접촉’,‘밀폐된 장소’,‘백신 미접종’을 꼽은 바도 있다.
이에 강 의원은“군부대 특성상 밀폐된 장소에서 여러 명이 모여 생활하는 만큼 국방부는 미접종자에 대한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김영덕 rokmc3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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