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어프랜드 ‘치킨퐁 237’, 미국 진출...LA 1호점 오픈 예정

비어프랜드 ‘치킨퐁 237’, 미국 진출...LA 1호점 오픈 예정

  • 기자명 김수호
  • 입력 2021.06.2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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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김수호 기자] 비어프랜드의 치킨 프랜차이즈 전문업체 치킨퐁 237은 지난 1일 미국 LA 1호 가맹점 계약을 확정지으며 본격 오픈 임박을 앞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미국 딕키스 등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을 종합 관리하는 메가 프랜차이즈 업체 ‘JRP DINNNIG GROUP INC’와 계약을 확정지으며 가맹점 오픈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미국 진출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차별화된 전략이 빛을 발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 세계 237개국의 치킨을 맛보는 치킨 여행’을 콘셉트로 잡아 각국의 다양한 소스와 조미료, 향신료를 접목시킨 메뉴를 개발한 점이 가장 큰 차별 전략이다.

이처럼 다양한 메뉴는 치킨 업계에서도 보기 힘든 메뉴들로 업계의 이목도 집중된다.

치킨퐁 237 관계자는 “치킨의 세계화를 꿈꾼다”며 “앞으로 각국의 매력적인 맛을 살린 치킨들을 개발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차별화 전략에는 ‘반마리치킨’도 있다. 최근 혼밥 문화, 침묵 소비 문화 등이 자리잡은 MZ세대들 사이에서 혼자서도 부담 없이 주문해 맛볼 수 있는 치킨으로 입소문 났다.

또한 가장 맛있는 맥주를 맛볼 수 있는 4℃의 온도 유지가 가능한 ‘냉각 테이블’을 특허냈다. 매장에서는 더운 여름에도 시원한 맥주를 맛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밖에도 치킨퐁 237에서는 메뉴 조리 노하우, SNS 마케팅 등 다양한 측면으로 국내 가맹점들의 운영을 전폭 지원하고 있다.

위의 성공적인 차별화 전략들을 기반으로 미국 LA 1호점 오픈 계약을 성사시킨 것으로 보인다.

치킨퐁 237은 미국 외 다른 나라들에도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늘려갈 계획이다.

치킨퐁 237 관계자는 “이번 LA 1호점 오픈을 계기로 전 세계에 다양한 치킨을 세계인이 함께 공유해가는 식문화 세계를 만들어가겠다”고 설명했다.

[사진 제공=치킨퐁 237]

더퍼블릭 / 김수호 기자 shhaha0116@daum.net 

더퍼블릭 / 김수호 shhaha011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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