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년 위한 ‘부산청년주간’ 개최…“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만들 것”

부산시, 청년 위한 ‘부산청년주간’ 개최…“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만들 것”

  • 기자명 배소현
  • 입력 2021.09.3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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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부산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2021 부산청년주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부산청년주간의 표어는 “지금부터, ___더하기”로, ‘광장, 이야기, 문화, 성장, 연결’ 등 5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이야기 더하기’에서는 청년의 일상에서 마주하고 있는 다층적인 문제들을 다룬다.

또한 노동, 마음건강, 사각지대 청년을 주제로 회복을 위한 다양한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아울러 시는 해당 주제에 대해 ▲부산청년센터 ▲청년두드림센터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 ▲부산연구원 청년 프론티어 참여자 등 다양한 청년들이 참여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유튜브 채널 ‘부산청년센터’를 통해 생중계된다고 전했다.

‘문화 더하기’에는 청년들이 e-스포츠 챌린지, 브레이크 댄스 영상, 테이블 싸커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새로운 문화산업 분야로의 도전을 응원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성장 더하기’에는 라이브커머스, 1인 크리에이터 등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청년에게 응원을 보내는 전문가 강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부산시에서 추진 중인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의 최종 3인 선정을 위한 공개평가도 진행한다.

‘연결 더하기’에서는 다양한 기관에서 진행 중인 ▲사회참여 ▲창업 ▲문화예술 ▲지역문제 탐색 등 협력 프로그램을 부산청년주간과 연결하여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부산청년주간을 맞아 모든 청년들을 응원하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정책을 발굴, 추진하여 청년이 살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행사 첫 날인 1일에는 ▲부산경제진흥원 ‘위닛 페스티벌’ ▲연제구 “청년의 날 네트워킹 데이”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후 2일에는 ▲부산문화재단 ‘마켓, B아트’ ▲북구 “아트 그루브” ▲사하구 ‘사하 청년 플로깅 데이’를, 4일에는 ▲부산대학교 ‘대학생 지역문제 대토론회’가 열릴 계획이다고 전했다.

[사진제공=부산시]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kei.05219@thepublic.kr 

더퍼블릭 / 배소현 kei.05219@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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